붉흐의 higurasi mode.

카마이타치의 밤 x3 번역 ~ 토오루 편 5 ~

By  | 2016년 11월 27일 | 
깔끔히 문이 열리고, 마리가 얼굴을 내밀었다."토오루.....?""여, 여어. 저기, 잠깐 괜찮아?""......미안. 한동안 혼자 있게 해줄래?""에........? 기분이라도 나빠?"어쩐지 얼굴색이 좋지 않다는 느낌도 든다."그런건 아니지만...... 나중에." 마리는 그렇게 말하고 문을 닫아버렸다.혹시 토시오씨에게 거절당한 것일까.그래서 풀죽어 있는건가?그렇게 토시오씨가 좋은건가?어째서 나는 안되는건데? 갑자기 삼일월관이 숨막히게 느껴졌다.밖의 공기가 마시고 싶다.하지만 이 관에는 어디도 창문이 없다.밑에 내려가서 밖으로 나갈수밖에 없나, 라고 생각했을 때, 창문이 있는 두개밖에 없는 방이 있따는 것을 떠올렸다. 하나는 무라오카씨가 살해당한 방.그리고 또 하나는 그 반대측의 창고방이다. 나는

카마이타치의 밤 x 3 ~ 토오루 편 9 ~

By  | 2016년 12월 3일 | 
"아까, 지하실의 문을 열었을 때에 생각했는데...... 혹시, 현관의 문도 똑같은 장치가 있지 않을까요?""과연......그건 있을법하군."라고 미키모토씨가."알았다고. ..........가자."토시오씨도, 마지못해하긴 했지만 동의해주었다. 우리들은 현관의 주변의 문을 여는 장치가 없는지 조사해봤찌만, 그런 장치는 찾지 못하였다.어쩔수 없이, 이번에는 세명이서 문을 열어보려고 시도해봤찌만, 역시 무리였다. "이렇게 되면 이층의 창문으로 나갈수밖에 없군. 로프던지 뭔지를 사용해서 나갈수 없는지 시험해보자."이층에 향하려고 하는 미키모토씨를 내가 말리면서 말했다. C: 2층으로 나간다해도, 뭔가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2층으로 나간다고 해도, 뭔가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다른 방법? 예를들면?

카마이타치의 밤 x3 번역 ~ 토오루 편6 ~

By  | 2016년 11월 30일 | 
전화선 앞부분이 끊어져있다.낡아서 끊어진듯 하진 않다.누군가의 손으로, 고의로 잡아뜯은것처럼 보인다.이어져있던 선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는다.플러그쪽도 찾아봤지만, 벽의 어디에도 그럴듯한 것은 보이지 않았다. 토시오씨는 휴대전화를 꺼내, 빠르게 버턴을 눌러 귀에 대었다.잠시 보고 있었더니,"안돼."그렇게 말하고, 휴대전화의 디스플레이를 확인한다."권외다. 여기서는 연결되지 않는거겠지." "확실히, 언덕 위까지 가면, 휴대폰을 쓸 수 있다고....."케이코씨가 중얼거였다."그러고보니, 카야마씨가 그런말을 했었네요." "경찰에는 내가 전화할테니까, 토오루군은 이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주지 않겠나. 가능하다면, 내가 돌아올때까지, 응접실 같은데에 모두 모여있어줘.""알겠습니다." 2층에 올

카마이타치의 밤 x3 번역 ~ 토오루 편 4 ~

By  | 2016년 11월 27일 | 
A: 몰래 문에 접근해서 귀를 기울였다. 나는, 몰래 문에 접근해서 귀를 기울였다."토오루는 여름방학이 끝나면 돌아갈 사람이에요. 사람이 필요한데, 토시오씨라면 부엌일도 알고 계시겠죠? 아파트를 나가면 집세도 오르는거 아니에요?""......토오루군이 어떻게 생각할까나." "지금은 토오루는 상관없어요. 나는, 토시오씨를 진심으로-----" "상관없다.""토시오씨를 진심으로"두개의 말이 머리속에서 울려, 왕왕 메아리 친다.현기증이 나 쓰러질듯해, 벽에 손을 대었다.마리가.......마리가 토시오 씨를......? 거짓말이야.그럴리가 없어.그럴리가---이 이상 불길한 말을 듣고 싶지 않아서, 나는 당황해서 그곳을 떠났다. 나는 아무리 부탁해도 일을 시켜주지 않았으면서, 토시오씨라면 괜찮은건가?미도리

카마이타치의 밤 x3 번역 ~카야마편 6[完]~

By  | 2016년 11월 22일 | 
(그건 곤란해. 이런 곳에서 계속 지박령으로 있는건 지치고. 그래서 공양은 해줬으면해.)"........그런가. 맡겨둬. 카야마세이이치, 할때는 하는 남자여."내가 쾅하고 가슴을 두들기자, 나츠미가 안심한 기색으로 미소를 지은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럼, 잠깐 나갔다 올게. 토오루군과의 약속이 있어서 말이제. 기도를 시작할 시간까지는 돌아올거시여."벽에 걸려있는 비상용 회중전등을 손에 쥐고, 나는 지하실으로 향했다. 지하실로 향하는 계단은 응접실과 식당과는 반대편, 주방의 한참 안에 있다.나는 발소리를 울려가며 계단을 내려갔다.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자, 썰렁하고도 축축한 공기가 가라앉아있고, 여러가지 기계가 작은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다.회중전등으로 여기저기 지면을 비춰봤지만 팟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