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이타치의 밤 x3 번역 ~카야마편 6[完]~
By 붉흐의 higurasi mode. | 2016년 11월 22일 |
(그건 곤란해. 이런 곳에서 계속 지박령으로 있는건 지치고. 그래서 공양은 해줬으면해.)"........그런가. 맡겨둬. 카야마세이이치, 할때는 하는 남자여."내가 쾅하고 가슴을 두들기자, 나츠미가 안심한 기색으로 미소를 지은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럼, 잠깐 나갔다 올게. 토오루군과의 약속이 있어서 말이제. 기도를 시작할 시간까지는 돌아올거시여."벽에 걸려있는 비상용 회중전등을 손에 쥐고, 나는 지하실으로 향했다. 지하실로 향하는 계단은 응접실과 식당과는 반대편, 주방의 한참 안에 있다.나는 발소리를 울려가며 계단을 내려갔다.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자, 썰렁하고도 축축한 공기가 가라앉아있고, 여러가지 기계가 작은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다.회중전등으로 여기저기 지면을 비춰봤지만 팟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