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흐의 higurasi mode.

인사이트 밀 영화 감상

By  | 2012년 10월 19일 | 
원작 책은 상당히 재밌게 봤는데, 영화 평점은 똥망이더라고요. 그래서 안보다가 시간난김에 봤는데... 슈발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이름과 설정정도만 빌려온 다른 작품 수준. 마개조 된부분이 너무 많아서 까기가 애매한데, 이 작품은 애초에 정통 미스터리라기 보다는 클리셰를 까는 미스터리에 가깝기 때문에, 그 부분을 빼버리면 이 작품의 개성은 거의 사라져버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중에는 추리 소설의 장치들이 많이 사용되고, 주인공은 추리소설 매니아로서 그러한 상황에 진절머리를 느끼고 분노하고 암귀관의 실험을 경멸하게 됩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사라져 버린게 일단 이 영화가 맘에 안드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룰도 약간 어이가 없게 변했는데, 일단 탐정이 되서 다수결에 의해 해결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