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n is coming, to open your eyes_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By 꼬질고냉이의 할 말 폭발!! | 2014년 3월 31일 |
동이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건 새벽은 그렇게 우리의 새로운 시선을 틔워주기 위해서 일지도.dawn is coming, to open your eyes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벤 스틸러의 시선이 담담하게 담긴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두 번의 설을 맞이하며 본 영화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겨울 왕국
By Knock the World | 2014년 2월 5일 |
2014년 두 번의 설을 맞이하며 본 영화들의 음악이 참으로 좋았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때에 적합한 노래들. 1.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Step out] 사실, "파랑새" 류의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좀 많이 맥빠진다고나 할까. 세잎 클로버의 의미가 행복이고, 소중한것은 우리 곁에 있다 라는게 정말 소중한 진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밤새 새 찾아 고생하며 헤매는 애들은 무슨 죄며, 이 영화의 주인공 월터는 심지어 직장에서 해고까지 당했다.(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정리해고의 대상이었겠으나, 직접적인 원인은 미션 수행을 위한 무단결근;;;) 물론, 그렇게 일상을 박차고 벗어났을때 사람은 다시 태어난다. 심지어 떠난 곳
2018년의 아카데미 영화들
By 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 2018년 4월 18일 |
셰이프 오브 워터팬텀 스레드더 포스트쓰리 빌보드콜 미 바이 유어 네임레이디 버드 4월 영화 리뷰를 따로 쓰긴 하겠지만 최근에 본 아카데미 영화들이 마음에 들어서 따로 정리해보고 싶어졌다. 위 순서대로 6편을 봤는데 3월까지 본 앞의 세 편보다 최근 세 편이 훨씬 더 좋았다. 특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정말 좋더라.. 동성애를 소재로 하고 있는 일종의 성장 영화이기도 한데 이상하게 다 보고나면 마음 한 켠에 저릿한 감동이 느껴지는 그런 영화였다. 티모시 샬라메는 샤방하게 이쁜 미소년이어서 보고 있자니 흐뭇했고, 아미 해머도 너무 멋있었다. 그 다음은 '레이디 버드'. 금요일 오후에 반차를 내고 뭐 할까 하다가 이 영화를 보러 갔는데 막 시작한 참에 팀장님한테서 전화-_ㅠ가 와서 초반 15분을 놓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벤 스틸러 걸작 하나 터뜨리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12월 13일 |
영화를 보면서, 또는 다 보고 난 후, 이 영화 다음에 또 봐야지 하는 영화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벤 스틸러의 주연 겸 감독작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시사회에 온 많은 이들과 나의 마음을 사로잡아 다음에 꼭 또 보겠다는 생각을 바로 하게 했다. 인생에서 특별한 일이 전무한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주인공 월터는 멍때리고 상상하기 만큼은 거의 최강자다. 하지만 잡지에 기재될 오지를 누비며 찍은 사진들을 편집하는 그에게 상상력은 유일한 취미이자 위안인 것이다. 그가 드디어 넓은 세상에 발을 내딛고 모험이란 현실을 살게 된다는 심플하지만 매우 흥미롭고 이 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평범한 일상을 사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매우 매력적이고 멋진 영화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