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와 골키퍼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10월 26일 |
![골키퍼와 골키퍼](https://img.zoomtrend.com/2013/10/26/b0055641_526a8376439c9.jpg)
관련하여, 사진 몇 장. 페이스북에서 이 사진들 보고 뭉클했다. 예쁘잖아. 애들. 애들끼리 이렇게 예쁜데, 아직 아마추어인 이 아이들에게까지 서포터즈의 과한 감성을 들이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애들 경기에선 학우들이 아닌 프로팀 서포터스들은 응원 자제하는 게 낫지 않나 싶고.(유니폼 입고 보러 가는 거야 상관없지만 말이다.) 그런데, 사진에 깨알같이 김대의와 조재민...ㅎㅎ 승부차기에서 6:5의 팽팽한 승부를 벌인 두 골키퍼의 경기 후 모습이다. 출처 : 페이스북 "내일은K리거"
매탄고, 전국체전 축구 고등부 우승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10월 25일 |
![매탄고, 전국체전 축구 고등부 우승](https://img.zoomtrend.com/2013/10/25/b0055641_5269265b5c114.jpg)
(관련 기사 링크) 경기도 대표로 첫 출전한 이번 대회. 수원 매탄고는 인천 유스인 대건고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전국체전 축구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왕중왕전도 참가를 못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고교 마지막 대회였는데, 끝을 아주 멋지게 장식했다. 우리 코칭스텝들도 다 가서 경기를 봤다더라. 승부차기 때는 잠깐이나마 어깨동무도 했다고.ㅎㅎ 참, 승부차기 때 인천팬 셋이서 골대 뒤에서 매탄애들에게 야유하다가 관계자에게 제지 받았단다. 저기, 유스들끼리만 겨루는 챌린지 리그에서도 그런 짓은 안 하거든.-_- 전국체전, 청소년 경기에서 별 걸 다 해요. 암튼. 어디나 한심한 애들은 있다니까. 3학년 이우석과 고민성은 내년에 바로 프로팀에 합류한다. 참, 대학부 우승은 고려대. 여
2012년, 변화
By 하늘을 달리다 | 2012년 12월 12일 |
![2012년, 변화](https://img.zoomtrend.com/2012/12/12/b0055641_50c8351b8665a.png)
2013년 시즌을 위한, 수원의 변화 두 가지. 12월 10일 드래프트. 예상보다 더 적게 뽑혔다. 프로되는 게 쉽지 않지. 수원은 총 여섯 명. 자유선발된 추평강과 우선지명 세 명, 드래프트에선 단 두 명을 선발했다.(1순위/번외) 추평강은 2010년에 빅버드에서 동국대랑 FA컵할 때 뛰었다더라. 조철인이나 김대경도 정보가 별로 없다. 우선지명 입단 선수는 대학에 보냈었던 박용준과 연제민, 그리고 이번에 졸업하는 권창훈까지 총 세 명.(권창훈 동기들은 우선지명을 받은 후 대학 진학했다.) 연제민과 권창훈은 이번 AFC 대회 우승으로 리그팬들에겐 이름을 알린 선수들. 박용준은 연제민과 동갑내기로, 작년 매탄고 주장이다. AFC대회 예선 준비하는 작년 말까지는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걸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