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링크) 경기도 대표로 첫 출전한 이번 대회. 수원 매탄고는 인천 유스인 대건고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전국체전 축구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왕중왕전도 참가를 못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고교 마지막 대회였는데, 끝을 아주 멋지게 장식했다. 우리 코칭스텝들도 다 가서 경기를 봤다더라. 승부차기 때는 잠깐이나마 어깨동무도 했다고.ㅎㅎ 참, 승부차기 때 인천팬 셋이서 골대 뒤에서 매탄애들에게 야유하다가 관계자에게 제지 받았단다. 저기, 유스들끼리만 겨루는 챌린지 리그에서도 그런 짓은 안 하거든.-_- 전국체전, 청소년 경기에서 별 걸 다 해요. 암튼. 어디나 한심한 애들은 있다니까. 3학년 이우석과 고민성은 내년에 바로 프로팀에 합류한다. 참, 대학부 우승은 고려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