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날다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5월 3일 |
권창훈의 프로 데뷔골(2013.04.30 afc예선 귀저우 원정)을 기념하며 포스팅.(골장면: 유스 출신으로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첫 번째 선수다. 2008년 창단한 매탄고. '수원의 유스'란 꼬리표를 달고 2010년에 처음으로 팀에 입단한 주재현과 민상기, 이 둘이 오재석과 같은 해에 팀에 들어왔었다. 그리고 2011년엔 챌린지리그 우승 주축 멤버 여섯 명이 팀에 입단했지만, 그중 셋은 군대를 갔고 셋은 팀을 떠났다. 2013년에 권창훈, 박용준, 연제민이 입단할 때까지 팀에 남아있던 매탄고 출신은, 전학생이라서 유스로 인정받지 못한 탓에 번외지명으로 입단했던 민상기 단 한 명. 그래서 올해의 민상기가 참 기특하다. 나는 긴 시간을 기다리며 이만큼 컸다고, 선수 스스로 조금씩 보여주고
U-20 FIFA 터키 월드컵 최종 명단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6월 13일 |
◈ ‘2013 FIFA 터키 U-20 월드컵’ 대표팀 명단 GK : 이창근(부산), 함석민(숭실대), 김동준(연세대) DF : 심상민, 우주성(이상 중앙대), 김용환(숭실대), 연제민, 박용준(이상 수원), 송주훈(건국대) MF : 이광훈(포항), 김선우(울산대), 권창훈(수원), 강상우(경희대), 이창민, 류승우(이상 중앙대), 한성규(광운대), 강윤구(빗셀고베), 정현철(동국대) FW : 조석재(건국대), 김현(성남), 김승준(숭실대) ** KFA홈페이지 명단에는 용준이랑 창훈이 이름이 바뀌어서 적혀있다.-_- 최종 명단은 위와 같다. 내가 청소년 월드컵 경기를 언제 마지막으로 봤더라… 하고 기억을 뒤져보니(=블로그를 뒤져보니), 역시 2007년이 끝이다. 영록이랑 태균이가 있던 시절.(송진형,
여기저기 인터뷰들(풋볼앤토크, 풋매골)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8월 9일 |
1. 네이버 풋볼앤토크 홍철 인터뷰 (링크 : "못 생겼어요.” "수원에도 F4 있어요.” "자기가 진짜 잘생긴 줄 알아요.” 회사에서 라이브 듣다가 소리내서 웃었다. 팬스데이 때 어색어색한 와중에도 “유니폼이 브랜드라 좋더라고요.” 등의 재치있는 발언을 내뱉던 그 홍철답다. 정말 재미있게 말 잘하더라. 선수라는 포지션상, 살짝 위태로운 수위일 수도 있는데, 본인도 그런 쪽으로 세게 당했던 경험이 있다 보니 적절한 만큼만 이야기했다. 동료 구박, 고쌤 구박, 깨알 같은 마킹 홍보. 그러면서도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솔직히 홍철이 쉬는 게 우리 입장에선 좋지만, 이날 인터뷰 때문에 8/6 발표한 명단에 홍철 이름이 없는 게 아쉬웠다. 게다가 빅버드에서 하는데 말이지.) 노래 불러주고 싶다. 정말로. 홍철.
[공식발표] 수원 삼성 권창훈, 프랑스 디종 이적
By 놀먹's Hobby 이글루스점 | 2017년 1월 18일 |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권창훈의 유럽 진출이 성사가 되었습니다. 권창훈이 리그 앙 소속 디종 FCO로 이적을 하게 되었는데 한국 시간으로 오늘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디종 FCO가 최종 합의를 했습니다. 수원 유스 출신으로는 최초의 유럽 진출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권창훈은 수원에서 109경기를 소화하며 22골 9도움을 기록하였고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과 리우 올림픽에서도 뛴 바가 있습니다. 권창훈은 유럽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되었고 수원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디종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권창훈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치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