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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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2012)

7번방의 선물 (2012)

여행의 재개봉관|2013년 5월 26일

TV나 신문에 소개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6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딸바보 아빠 용구(류성룡 분)가 딸 예승(갈소원 분)에 대해 보여주는 무한의 진한 부정(父情)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래서 내심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보았던 영화다. 영화의 기본 주제는 제시 넬슨이 메가폰을 잡고 숀 펜과 다코다 패닝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아이 엠 샘(I am Sam, 2001)‘을 떠올리게 했다. 오달수, 김정태, 박원상, 정만식, 김기천 등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누비고 있는 배우들의 조연 연기는 감칠맛 나고, 판타지를 뒤섞어 코미디로 버무려낸 이야기와 끝없는 용구의 예승에 대한 사랑은 관객들을 웃고 울게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단

7번방의 선물-기성세대의 약자 코스프레?

감각,직관을 적다. |2013년 5월 14일

가끔 아니 자주, 만듦새가 문제가 있는 영화들이 대박을 칠때가 있다. 7번방의 기적은 평소에 영화도 거의 보지 않는 우리 코트 형님들이 하나같이 눈물을 펑펑쏟으면서 보셨다고 하는 문제의 영화이다. 나는 아이들이나 동물들이 나오는 영화는 언제나 주의해서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영화들을 통해 우리는 아이와 동물을 통해 우회하고 있지만 그래서 더욱 명확하게 발산되고 있는 집단적인 욕망과 그 벡터를 읽을 수 있다. 이를테면 혹성탈출이나 킹콩에서 보여주는 커다란 원숭이에 대한 감응은 우리의 좌절/억압된 동물/남성의 분출이라 볼 수 있고, 아저씨에서 어린 여자 아이를 통해 보여주는 이야기는 명확하게 어른 여성의 욕망이다. 그런 이야기는 스토리라인의 맥락과 그것을 그리는 태도, 결에 따라 다른 욕망을 표현한다. .

[영화리뷰] 미나문방구 - 딸이 아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는 영화

[영화리뷰] 미나문방구 - 딸이 아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는 영화

긴린코 호수..|2013년 5월 10일

잘나가던 공무원 강미나, 문방구 사장으로 직업 변경!남들이 부러워하는 구청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던 강미나. 하지만 갑작스레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미나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이 참에 미나는 어릴 때부터 꼴도 보기 싫었던 문방구를 통째로 팔아버리려 하는데, 제집처럼 문방구를 드나드는 초딩 단골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초딩 단골 절대 사절! 골칫덩어리 문방구 몽땅 팝니다! '미나문방구'는 부녀간의 사랑을 생각할 시간을 주는 영화라고 제목을 적고나니... 왠지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생각난다. 하지만 '미나문방구'는 분명 '7번방의 선물'과는 다른 이야기다. '7번방의 선물'은 억울한 누명을 쓴채 사형을 집행받고 죽어야 했던 6살 지능을 가진

국내 박스오피스 '런닝맨' 1위에 오르다

국내 박스오피스 '런닝맨' 1위에 오르다

'중천'의 조동오 감독, 신하균 주연의 액션 코미디 '런닝맨'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56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0만 2천명, 한주간 57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2억원. 2위와는 근소한 차이지만 괜찮은 시작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영화 제작비나 손익분기점이 얼마인지 알 수 있는 기사가 없어서 현황이 어떤지는 잘 판단이 안되는군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숨을 곳도, 피할 곳도, 믿을 곳도 없다! 한 때 ‘도망 전문가’로 명성을 날렸지만 이제 낮에는 카센터 직원, 밤에는 콜 전문 기사로 활동 중인 차종우(신하균). 어린 나이 ‘사고’를 쳐 얻은 18살 나이차 아들 기혁(이민호)과는 관계가 소원한 철부지 아빠지만 아들과 단둘이 살만한 집을 마련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