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을.. 방금 보고 왔습니다. 오.. 맙소사.. 그래요, 시사회였어요. 제 여자친구님의 능력에 다시 한번 감동하고.. 아멘.. 아, 이게 아니라.. 7번방은 선물은 저번, 타워인가 아니면 그 전인가 영화를 보기전에 나온 광고를 보고 알고 있었습니다. 광고를 보고 딱 느낀 생각은 그거였지요. "저건.. 안돼.. 보기 싫어.." 네, 뭐 제목이 예전에 있었던 7번가의 기적이던가? 그건 1번가던가? 아무튼 뭔가 그 비슷한 제목의 영화와 비슷한건 그렇다 치고, 딱 봐요. 감옥에 남자가 들어왔는데, 순박한 표정에 어눌한 억양. 상황에 맞지않는 자기 소개. 네, 바보가 나오는 영화에요. 으.. 우리나라에서 바보나오는 영화는 뻔하죠. 제가 한두번 속은 것도 아니고, 적어도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