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브리즈번 도착 첫날 티켓을 사 두었던 론 파인 코알라 생츄리에 가는 날! 그냥 티켓도 아니고 코알라 커들포토(안고 사진찍는거) 포함된 걸로 구입했다. 이때까지 갔던 곳중 어쩐지 가는 길이 가장 설렜던 곳. 아침식사는 간단히 사과, 요구르트, 전날 카나페 해먹고 남은 치즈로 때웠다. 치즈는 해피 카우라고(laughing cow짝퉁??) 암튼 우리나라에도 파는데 호주가 더 싸다 ㅠㅠ사오고 싶었는데...... 나는 버스 첫차가 7시 50분인줄 알고(어떤 블로그에서 찾은 정보인데 언제적 자료인지 모르겠다) 30분쯤 리셉션에 내려가 확인하니 30분 출발..... 다음차는 8시 45분엔가 출발하는 차뿐이란다. 좌절했지만 어차피 정류장 위치도 모르니 잘됐다싶어 느긋하게 정류장을 찾았다.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