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27]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Lone pine koala sanctuary)
By 노란 포도를 먹은 검은 호랑이 | 2012년 4월 21일 |
![[2012/3/27]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Lone pine koala sanctuary)](https://img.zoomtrend.com/2012/04/21/a0086770_4f91580b58b6d.jpg)
이 날은 브리즈번 도착 첫날 티켓을 사 두었던 론 파인 코알라 생츄리에 가는 날! 그냥 티켓도 아니고 코알라 커들포토(안고 사진찍는거) 포함된 걸로 구입했다. 이때까지 갔던 곳중 어쩐지 가는 길이 가장 설렜던 곳. 아침식사는 간단히 사과, 요구르트, 전날 카나페 해먹고 남은 치즈로 때웠다. 치즈는 해피 카우라고(laughing cow짝퉁??) 암튼 우리나라에도 파는데 호주가 더 싸다 ㅠㅠ사오고 싶었는데...... 나는 버스 첫차가 7시 50분인줄 알고(어떤 블로그에서 찾은 정보인데 언제적 자료인지 모르겠다) 30분쯤 리셉션에 내려가 확인하니 30분 출발..... 다음차는 8시 45분엔가 출발하는 차뿐이란다. 좌절했지만 어차피 정류장 위치도 모르니 잘됐다싶어 느긋하게 정류장을 찾았다. Ad
<코알라> 진솔한 눈물과 웃음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10월 23일 |
![<코알라> 진솔한 눈물과 웃음](https://img.zoomtrend.com/2013/10/23/c0070577_5267166f18ebb.jpg)
알콜 성분이 들어있는 유칼립투스를 먹는 코알라를 닮은 청춘 남녀 사는 이야기 <코알라> VIP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대박을 꿈꿔도 보고 자신의 꿈을 키워도 보지만 온통 주변은 우울함으로 가득차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은 젊은 친구들은 밤마다 소주 한잔으로 화이팅을 외쳐보지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실패만 밥먹듯 하고... 이 시대의 청춘들의 눈물과 애환은 결국 나와 내 이웃의 모습 그대로이니 현실감에 있어서 남다른 느낌이었다. <김씨 표류기>, <과속스캔들> 등에서 신스틸러로 유명한 박영서의 주연 첫작품으로도 주목되는 이 청춘 인생 드라마는 <써니>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코알라를 진짜 닮은 박진주의 깜찍한 연기와 그 외에 새로운 신인들의 풋풋
[2012/3/23] go west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 투어 (2)
By 노란 포도를 먹은 검은 호랑이 | 2012년 4월 19일 |
![[2012/3/23] go west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 투어 (2)](https://img.zoomtrend.com/2012/04/19/a0086770_4f8f7bd6e9c5c.jpg)
코알라 보호구역을 나와 와이너리로 가는 길. 어쩐지 날이 점점 음산해지고 있다. 조....좋아! 포도밭을 지나 도착한 와인샵+시음장 사람들 옷을 보면 날씨가 어떤지 짐작 가능한데... 나는 반바지에 얇은 남방을 뙇!!!!!!!!!!! 남반구 남쪽지방이라 그런지 너므 추웠다 ㅠㅠ 와인은 화이트와 레드로 총 6종류를 시음했고 함께 빵과 치즈, 과일이 안주로 제공되는데 나는 블루치즈가 가장 맛있었다... 곰팡이를 먹는것에 대한 거부감도 맛있으면 그만. 모자에 숨어다닌 뱀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진! 다음으로 이동중이다 잘 가다가 갑자기 내리라 그래서 영문도 모르고 내려서 미친 바람에 맞서야 했던 곳. 대자연의 신비(강풍)에 모두가 쉴새없이 얻어터졌다. 그저 웃지요
<코알라> 꽐라는 청춘들만의 특권이다, 누리자!!
By 새날이 올거야 | 2013년 10월 24일 |
![<코알라> 꽐라는 청춘들만의 특권이다, 누리자!!](https://img.zoomtrend.com/2013/10/24/b0075091_52686a5a8c1f9.jpg)
'꽐라'라고, 젊은이들 사이에 통용되는 은어가 있다. '술이 떡이 되도록 먹다'라는 의미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툭하면 꽐라가 된다. 소주와 맥주를 혼합한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거나 소주를 생맥주 잔에 부어 마시기도 한다. 이를 보는 사람이 아찔할 정도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토록 몸을 혹사시킬 정도로 술을 들이붓고 있는 걸까? 술은 일종의 성장통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반대로 잘 풀릴 때면 어김없이 술이 등장하여 이들을 꽐라가 되게 한다. 꽐라는 2,30대 젊은이들의 성장 자양분인 셈이다. 동빈(박영서 분)과 종익(송유하 분)은 연기 지망생으로서 연기 학원에서 우연히 만나 우정을 싹 틔운다. 두 사람은 어떠한 고난이 있더라도 절대 연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굳은 약속을 한다. 그러나 세상 일은 뜻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