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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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1999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1999

Call me Ishmael.|2013년 4월 14일

아주 자조적인 말투로, 이런 미친 세상에선 미쳐야 산다는 말이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미치다가 광기라기 보단 열정으로 쓰인다면 또 다른 의미겠지만, 세상이 미쳤는데 그 속에서 혼자 정상인이어봤자 미친 사람들 속의 정상인은 그자야말로 미친 사람이라는 뜻이 될 수도 있다. 유사한 표현으로 세상과 사람들이 미쳤으니 발맞추어 우리도 미쳐야 살 수 있다는 문장도 있겠다. 요지는 이렇다. 정말로 세상이 모두 미치지 않았더라도 모두가 각자 나는 정상인이라고 믿으며 살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가 우리는 정상이고 미친 사람은 따로 있다고 손가락질 하는 행위들이 결국 다 한 끗 차이. 다 똑같은 미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일 수 있다는 점이다. 차이는 미치지 않은 척을 하고 살아가고 그렇지 않고의 차

타운, The Town, 2010

타운, The Town, 2010

Call me Ishmael.|2013년 3월 7일

벤 애플렉은 이제 절친 맷 데미언 앞에서 조금 더 어깨를 펴고 설 수 있지 않을까. 의 각본에는 분명 그의 이름도 있었지만 주연을 겸한 맷 데이먼에게 더 스포트라이트가 돌아간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맷 데이먼이 다양한 영화들에서 헐리우드 거물 스타로 거듭나는 동안 벤 애플렉은 연출을 하기 시작했다. , 그리고. 사실 벤 애플렉의 이름과 바로 겹쳐지는 영화는 몇개 없다. , 까지를 말하고 나면 그 다음 영화는 쉬이 떠오르지 않는게 사실이다. 이름값에 비해, 그리고 적잖은 필모그래피에 비해 코미디나 액션 등 다양한 장르들을 오

뉴욕, 아이 러브 유,  New York, I Love You, 2009

뉴욕, 아이 러브 유, New York, I Love You, 2009

Call me Ishmael.|2013년 1월 21일

이 영화가 맨 처음 세상에 공개된 것은 2008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였다. 그당시엔 두 개의 에피소드가 더해져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케빈 베이컨을 캐스팅해 찍었던 스칼렛 요한슨의 감독 데뷔작이었다고 한다. 아쉽게도 극장판에선 제외된 두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이렇게 원래는 전부 13개의 에피소드였지만 극장 개봉시 2개가 삭제되어 모두 11개의 에피소드로 꾸려진 이 옴니버스 영화 는 의 공동제작자였던 엠마누엘 벤비히의 또 다른 프로젝트다. 로 파리를 배경으로 유수의 감독들을 불러다 단편 영화들을 받아 모아 만든 영화를 선보였다면 이번엔 대서양을 건너, 뉴욕에서 다시금 새로운 버전의 이야기들

더 컴퍼니 맨, The Company Men , 2010

더 컴퍼니 맨, The Company Men , 2010

Call me Ishmael.|2012년 10월 8일

영화 은 국내 개봉작이 아니다. 따라서 향후 과연 국내 개봉을 하게될지, 혹은 영영 하지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까닭에 본 포스팅은 기존의 다른 영화 리뷰 포스팅과 달리 짧막한 프리뷰의 형식을 취하려한다. 아직 이 영화를 못보신 분들이 타 국내개봉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으실 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소개하고 추천하고픈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아주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랄까. 감독 존 웰스의 이름은 생소하지만 배우들 면면의 이름은 절대 그렇지 않다. 케빈 코스트너, 토미 리 존스, 크리스 쿠퍼, 그리고 벤 애플랙. 이만하면 폭넓은 연령대 연기들의 콜라주가 보기도 전부터 기대될법 한 영화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