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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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X 콩 : 뉴 엠파이어> - 무대는 조잡해도 그 위에서 다투는 선수들은 화끈하다

<고질라 X 콩 : 뉴 엠파이어> - 무대는 조잡해도 그 위에서 다투는 선수들은 화끈하다

(2024/03/29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여러 마리의 괴수들이 한 화면에 함께 잡히기 시작하면서부터 '몬스터 버스'의 완성도는 아이러니하게도 외려 그 전투의 무대를 어떻게든 성사시켜 내야 하는 인간 진영의 서사성에 의해 좌우되어 왔습니다. 사실 괴수 간의 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나 그렇게 맞부딪히는 녀석들의 감정을 대사로 전달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에 그간 이 시리즈는 인간들을 일종의 매개체로 앞세워 '지금 녀석들의 심리는 이런 거야.' 혹은 '이런 상황 때문에 이놈들이 날뛰게 된 거란 말야.' 식.......

고질라 VS. 콩 (2021) / 애덤 윙가드

기겁하는 낙서공간|2022년 5월 1일

출처: IMP Awards 다시 나타난 [고질라]가 이전과는 다르게 다국적기업 에이펙스의 시설을 공격하자 대응기관 모나크에서는 [고질라]가 인류에게 위해를 가하도록 변했다고 생각한다. 전편부터 [고질라]가 인류의 적이 아닌 것을 믿고 있는 매디슨(밀리 바비 브라운)은 에이펙스의 책임자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친구들과 이동한다. 한편 [고질라]가 존재를 눈치챈 [콩]을 이동시키던 모나크는 바다 한가운데서 [고질라]의 습격을 받는다. 네 편의 영화를 거쳐 드디어 [고질라]와 [콩]의 대결을 성사시킨 ‘몬스터버스’의 (아마도) 최종작. 마지막 편이라 아쉬웠는지 [메카 고질라]까지 등장 시켜 둘의 대결을 협동전으로 전환 시킨다. 해상과 도심지에서 벌어지는 1대 1 전투와 진짜 악당이 나타난 다음 연결하는 2대

고질라 vs 콩

DID U MISS ME ?|2021년 3월 29일

괴상하다면 괴상하게도, 나는 2014년작 와 그 속편인 를 모두 재밌게 보았다. 는 좀 묘하게 본 입장이고. 하여튼 나는 리부트 된 기존 시리즈를 썩 좋게만 봤었는데, 나 빼고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은 그 두 영화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 특히. 그러던 와중에 개봉된 세계관 최강자들의 빅 매치. 아니, 리매치. 이 영화는 또 관객들 평이 좋더라 이 말이야. 그래서 기대하고 봤는데...... 아니, 진짜 내가 특이한 건가 보다. 나는 이 영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악이던데. 스포일러 브레스! 내가 기존 시

[고질라 VS. 콩] 졌다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3월 26일

솔직히 고지라는 1편과 2편 모두 좋으면서도 인간 분량이 좀 아쉽고 콩은 킹콩 시절부터 그리 좋아하는 괴수는 아니었는데 영화도 그렇게~ 끌리지 않았던지라 고질라와 콩의 대결을 그려낸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고, 오히려 우려가 되는 시리즈이자 영화였습니다. 그런데...와...이건 졌습니다. 인간분량도 이정도면~~ 최대한 줄이면서 오히려 잘 활용해서 꽤나 마음에 드는데다 우려되던 콩도 새로운 배경과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고지라에 대한 존경도 보내고 있다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출현과 함께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명작이 아닌가 싶네요. 괴수물을 많이 접하지 못해서 그런가 익숙하지 않은 설정이라 충격적이고 그걸 구현해낸 CG의 힘이 대단합니다. 아이맥스로 봤는데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