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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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본즈] 밝은 곳으로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2월 10일

스필버그 제작이자 피터 잭슨 감독의 러블리 본즈인데 당시 필모에 이러한 서정적인 작품이라니~ 하며 다른 것 보기에 바빠서 넘겼다가 이제와 시얼샤 로넌의 초기작이라 찾아봤는데 와...너무 좋네요. 분주한 세파와는 달리 관조적이기까지한 살해당한 영혼의 이야기는 감독과 어떻게 보면 또 잘 어울리기도 하고 스필버그적인 따스함도 존재해 상당히 감동적이었습니다. 물론 소울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럼에도 아직은~ 싶은 지점은 있다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네요. 따스하면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만드는 연출과 이야기가 좋았던 영화라 추천합니다. 마크 월버그도 오랜만에 보게되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대충 시놉과 피터 잭슨이란 이름을 보았을 땐 가족이 다 같이 시

로드 투 퍼디션, 2002

DID U MISS ME ?|2020년 3월 5일

샘 멘데즈의 모든 영화들이 다 그랬던 것은 아닐 거다. 그러나 그의 영화들에는 항상 '집'이라는 공간이 중요하게 들어앉아 있었다. '집'이라는 공간적 배경이 직접적으로 나오든, 아니면 그저 '돌아가야만하는 또는 도달해야만하는' 의미만 품은채 간접적으로 나오든. 은 전쟁 영화이다 보니 당연히 그랬고, 은 클라이막스가 <007> 시리즈 치고는 소박하게 한 저택에서 진행되었다. 그외 나 , <1917>에는 '집'이라는 직접적 공간을 중요시여기는 대신, 집을 은유 할 만한 '가족'이나 '가정'을 놓았었지. 그 때문에 은 샘 멘데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기획처

파이널 포트레이트 - 삶의 마지막 한때를 확대해 보여주는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8년 9월 29일

드디어 비수기 한복판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주는 사실상 제게는 그냥 그런 주간이 될 줄 알았습니다만, 의외로 궁금한 영화들이 걸리기 시작해서 말이죠. 이 영화가 4주 전에 첫 번째로 선택된 영화가 될 정도로 말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이 영화 하나만 리스트에 올린 상황입니다만 또 모르죠. 워낙에 많은 영화들이 줄줄이 리스트에 올라올 판이다 보니 좀 기다려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스탠리 투치는 사실 저는 배우로 더 강하게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필모그래피가 무시무시할 정도로 빡빡한데, 정말 다양한 영화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제가 이 배우를 처음 기억하게 된 영화는 더 코어로,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2015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2015

Call me Ishmael.|2018년 7월 15일

요즘 들어 언론이 가지는 힘, 언론이 가져야 할 덕목의 중요함이 유난히 크게 느껴지는 날들이다. 이 영화 를 말하는 많은 글들이, 이 영화가 고발하는 진실에 함께 분노하고 그들이 그곳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여러 미덕과 외부의 난관에도 굴하지 않았던 자세를 상찬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그건 이미 세상에 많았던 다양한 '사회 고발류'의 영화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점인 것 같다. 대부분의 이런 영화들이 그러하듯이 진실은 늘 지저분하고 그것을 폭로하고 고발하는 과정에는 치졸하고 더러운 들이 옳은 길을 걸으려는 사람들을 방해하지만, 끝끝내 대부분의 주인공은 이를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한다. 하지만 여기까지가 전부였다면 이 영화의 가 전해주는 잔잔한,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