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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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가 보는 응답하라 1997

The ApPlE oF mY eyE|2012년 9월 24일

좋겠다 성시원이. 1. 시댁이 없다. 2. 남편이 결혼전에 내 집마련해서 '이 집에 들어와 살래?' 이런다. 딱 보기에 호텔이지만 스토리상으로는 방 2~3개짜리 새 아파트임. 남자가 집해와서 좋겠다 뭐 이런게 아니고.. 서울 시내 아파트 전세값이 얼만지 아냐? 그냥 빚없이 시작하는 그 시작이 부러울뿐. 그것도 서울 시내 새아파트에서. 3.차가 ONATA 면 어떠랴 남편이 판사고 아주버니가 대통령이도 저도 빠순질하면서 제대로된 직장다니는데 차 한대 할부로 사면되지. 4. 애 낳았는데 친부모가 당연한 듯 봐주더라. 드라마에서도 맞벌이 부부의 애는 부모가 봐주는데 서민은 어떻겠나. 내 애는 누가 봐주려나. 시댁 없는게 제일 부럽다.

응답하라 1997, 윤태웅 커플에게 궁금한 것

응답하라 1997, 윤태웅 커플에게 궁금한 것

응답하라 1997, 많은 따뜻함과 아쉬움을 남긴 채 시즌1(응?)이 끝났습니다. 물론 시즌2는 기약 없습니다만...^^; 이 주인공들의 아들딸들이 커서, 또는 이들이 시트콤처럼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가지 것들이, 아침 드라마(응응?)로 나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고 나니, 묘한 궁금증이 남습니다. 바로, 윤태웅 커플-_-에 대한 궁금증. ▲ 수재, 성공한 벤처 사업가에 대통령(또는 낙선자?) 이 드라마 최고의 엄친아 ▲ 하지만 마누라 때문에 고민이 많은 남자. 윤태웅 커플은 대체 언제 만났을까? 사실 이 윤태웅-이주연 커플의 공식적인 첫 만남은, 입원한 윤태웅과 주치의로써의 만남입니다. ▲ 운명적인(?) 첫 만남 그런데 이전에

응답하라 1997

The ApPlE oF mY eyE|2012년 9월 20일

여기저기서 보라며 이건 추억돋는 드라마라며 시끌시끌. 한국 드라마를 잘 안보는 터라 별 흥미를 못느겼으나 빠순질하는 여주의 광고를 보고 이건 봐야겠구나!!! 를 느꼈다. 어제 1화부터 8화까지를 쉬지 않고 봤다. 이런 깨알같은 요소를 들을 봤나. DDR / 하이텔/ 잡지로 만든 필통 / 팬픽 등등.. 준희가 고백을 했을 때 시원이의 반응이 뜨뜨미지근해서 이상하다했더니 야는 팬픽쓰는 아이였긔 ㅎㅎㅎ 그때의 빠심은 정말 전국적이었구나를 느꼈다. 만화를 오빠들보다 좋아했었고 BL 을 많이 봤었지만 나는 내가 매니악 층이라고 생각했지 오빠들때문에 BL 이 이정도까지 일반화가 되어있는 줄 몰랐다. 모두들 숨기고 있지만 응답하라 1997 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모두 팬픽한번은 봤고 BL 한번은 읽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응답하라 1997이 어제 드디어 대망의 막을 내렸다.따지고 보면 12시 넘어서까지 했으니 오늘 이라고 해야할까. 나름 월요일을 버티는 희망이 되어주었던 응칠이는 그렇게 갔다..아아..나의 님은 갔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치열하게 누가 시원이의 남편인가 를 추리하던 눈빛들은 윤제로 확신이 되어갔고,만약 반전이 있어 태웅이가 남편이라면 그건 막장이다 라는 이야기까지 나와 결국 윤제로 가야만 하는 분위기였다.나 역시 무조건 윤윤제 였으므로, 분만실앞에서 뭔가 풀어헤쳐지고 다급한 모습과 눈빛으로제가 남편입니다 할때 뻔히 그럴걸 알면서도 마음졸였기에 매우 좋았다.(마치 이산에서, 한지민이 애낳기 전엔 안죽을걸 알면서도 불안해했던 그런 느낌으로 초조했달까..) 게다가 마지막회 제목이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