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겠다 성시원이. 1. 시댁이 없다. 2. 남편이 결혼전에 내 집마련해서 '이 집에 들어와 살래?' 이런다. 딱 보기에 호텔이지만 스토리상으로는 방 2~3개짜리 새 아파트임. 남자가 집해와서 좋겠다 뭐 이런게 아니고.. 서울 시내 아파트 전세값이 얼만지 아냐? 그냥 빚없이 시작하는 그 시작이 부러울뿐. 그것도 서울 시내 새아파트에서. 3.차가 ONATA 면 어떠랴 남편이 판사고 아주버니가 대통령이도 저도 빠순질하면서 제대로된 직장다니는데 차 한대 할부로 사면되지. 4. 애 낳았는데 친부모가 당연한 듯 봐주더라. 드라마에서도 맞벌이 부부의 애는 부모가 봐주는데 서민은 어떻겠나. 내 애는 누가 봐주려나. 시댁 없는게 제일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