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By The ApPlE oF mY eyE | 2012년 9월 20일 |
여기저기서 보라며 이건 추억돋는 드라마라며 시끌시끌. 한국 드라마를 잘 안보는 터라 별 흥미를 못느겼으나 빠순질하는 여주의 광고를 보고 이건 봐야겠구나!!! 를 느꼈다. 어제 1화부터 8화까지를 쉬지 않고 봤다. 이런 깨알같은 요소를 들을 봤나. DDR / 하이텔/ 잡지로 만든 필통 / 팬픽 등등.. 준희가 고백을 했을 때 시원이의 반응이 뜨뜨미지근해서 이상하다했더니 야는 팬픽쓰는 아이였긔 ㅎㅎㅎ 그때의 빠심은 정말 전국적이었구나를 느꼈다. 만화를 오빠들보다 좋아했었고 BL 을 많이 봤었지만 나는 내가 매니악 층이라고 생각했지 오빠들때문에 BL 이 이정도까지 일반화가 되어있는 줄 몰랐다. 모두들 숨기고 있지만 응답하라 1997 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모두 팬픽한번은 봤고 BL 한번은 읽
응답하라 1997, 윤태웅 커플에게 궁금한 것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2년 9월 20일 |
응답하라 1997, 많은 따뜻함과 아쉬움을 남긴 채 시즌1(응?)이 끝났습니다. 물론 시즌2는 기약 없습니다만...^^; 이 주인공들의 아들딸들이 커서, 또는 이들이 시트콤처럼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가지 것들이, 아침 드라마(응응?)로 나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고 나니, 묘한 궁금증이 남습니다. 바로, 윤태웅 커플-_-에 대한 궁금증. ▲ 수재, 성공한 벤처 사업가에 대통령(또는 낙선자?) 이 드라마 최고의 엄친아 ▲ 하지만 마누라 때문에 고민이 많은 남자. 윤태웅 커플은 대체 언제 만났을까? 사실 이 윤태웅-이주연 커플의 공식적인 첫 만남은, 입원한 윤태웅과 주치의로써의 만남입니다. ▲ 운명적인(?) 첫 만남 그런데 이전에
[프야매] 6월 3주차 갤럭시 정리
By 아직은 剩餘한 그런곳 | 2015년 6월 19일 |
이번주는 인사이드워크를 단 00현을 만나서 결국 2게임 차이로 우승 실패했습니다. 안그래도 강한 00현한테 인사이드워크까지 달리니까 답이 없더군요. 역시 레전우승덱은 뭔가 달라도 다름 콩등으로 끝났지만 그래도 선수들 성적 좀 올려보자면 이번주 30홈런이 넘은 선수들.. 아마 엠종범이랑 김봉연이 108경기 다 나왔다면 확실히 30홈런을 넘겼겠지만 결과는 아쉬울 뿐이죠. 팀홈런은 이번주도 리그 1위였지만 방어율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팀타율도 거의 처음으로 .280을 넘겼지만 결국 우승은 팀방어율에서 결정난듯 싶네요. 장타패치..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순장타율로서는 유의미한 상승이 보였고 실제로 장타가 110에 가까운 선수들의 성적은 꽤 올라갔습니
응답하라 1997 :첫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았을지라도
By 미련바가지의 무게 | 2012년 9월 19일 |
이뤄진 첫 사랑은 현실에 덧씌워져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은 쪽일수록 더 강렬하게 기억난다던 윤제의 독백이 기억에 남는다. 이미 모든 사랑의 결말은 그 전편까지로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이번화는 딱 상상했던데로였다. 개인적으로 유정이와 학찬이 커플은 학찬이가 어머니께 유정이를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주던 장면에서, 태웅이는 저번화에서 윤제가 열었던 룸에 시원이가 있었을 때, 시원이는 니 내 아직도 좋아하나?라고 윤제에게 물었을 때, 윤제는 시원이에게 키스한 병원씬에서 거의 90년대를 마무리 지었다고 볼 수 있었다. 그치만 준희는요? ㅠㅠㅠ 준희가 나가서 살겠다고 공표한 순간 준희의 사랑도 마무리 되었지만 여전히 찝찝했던건 준희가 오히려 너무 깔끔하게 이 사랑을 묻었기 때문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