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윤태웅 커플에게 궁금한 것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2년 9월 20일 |
![응답하라 1997, 윤태웅 커플에게 궁금한 것](https://img.zoomtrend.com/2012/09/20/a0001544_505ab4ef1c80e.jpg)
응답하라 1997, 많은 따뜻함과 아쉬움을 남긴 채 시즌1(응?)이 끝났습니다. 물론 시즌2는 기약 없습니다만...^^; 이 주인공들의 아들딸들이 커서, 또는 이들이 시트콤처럼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가지 것들이, 아침 드라마(응응?)로 나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고 나니, 묘한 궁금증이 남습니다. 바로, 윤태웅 커플-_-에 대한 궁금증. ▲ 수재, 성공한 벤처 사업가에 대통령(또는 낙선자?) 이 드라마 최고의 엄친아 ▲ 하지만 마누라 때문에 고민이 많은 남자. 윤태웅 커플은 대체 언제 만났을까? 사실 이 윤태웅-이주연 커플의 공식적인 첫 만남은, 입원한 윤태웅과 주치의로써의 만남입니다. ▲ 운명적인(?) 첫 만남 그런데 이전에
응답하라 1997 :첫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았을지라도
By 미련바가지의 무게 | 2012년 9월 19일 |
![응답하라 1997 :첫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았을지라도](https://img.zoomtrend.com/2012/09/19/e0116035_5058966fbd9a5.jpeg)
이뤄진 첫 사랑은 현실에 덧씌워져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은 쪽일수록 더 강렬하게 기억난다던 윤제의 독백이 기억에 남는다. 이미 모든 사랑의 결말은 그 전편까지로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이번화는 딱 상상했던데로였다. 개인적으로 유정이와 학찬이 커플은 학찬이가 어머니께 유정이를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주던 장면에서, 태웅이는 저번화에서 윤제가 열었던 룸에 시원이가 있었을 때, 시원이는 니 내 아직도 좋아하나?라고 윤제에게 물었을 때, 윤제는 시원이에게 키스한 병원씬에서 거의 90년대를 마무리 지었다고 볼 수 있었다. 그치만 준희는요? ㅠㅠㅠ 준희가 나가서 살겠다고 공표한 순간 준희의 사랑도 마무리 되었지만 여전히 찝찝했던건 준희가 오히려 너무 깔끔하게 이 사랑을 묻었기 때문이 아
tvn '응답하라 1997' vs 지상파 드라마(해운대연인들,다섯손가락)
By [사이월드] 사이좋은 공간, 뉴스와 이슈와 토픽 | 2012년 8월 8일 |
![tvn '응답하라 1997' vs 지상파 드라마(해운대연인들,다섯손가락)](https://img.zoomtrend.com/2012/08/08/d0121824_50214209e3fd5.jpg)
tvn '응답하라 1997' vs 지상파 월화 드라마 kbs 의 해운대연인들, sbs의 다섯손가락 등의 아이돌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티아라사건으로 해운대연인들에서 소연, 다섯손가락에서 주연을 맡은 지연을 향한 네티즌들의 엄청난 비판이 논란으로 가속화 되고 있다. 또한, 해운대연인들에서 주인공인 조여정은 부산 사투리의 어색함으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케이블 tv 의 대세인 tvn 에서 아이돌(정은지,서인국)이 주인공인 월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방금 방송 끝낫는데 다음주가 벌써 기대된다ㅋㅋㅋㅋ 너무 재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야랑 정은지 아이돌인줄 몰랏는데 연기잘함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성시원남편이 누
나를 울린 어떤 욕설 섞인 고백 '응답하라 1997'
By 중독... | 2012년 8월 29일 |
![나를 울린 어떤 욕설 섞인 고백 '응답하라 1997'](https://img.zoomtrend.com/2012/08/29/d0036274_503dc99d4e910.jpg)
일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요즘 제가 흠뻑 빠져있는 드라마가 '응답하라 1997'입니다. 이번주 방송이 클라이막스였죠.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에게 고백을 하는 장면이 나왔거든요.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에서 고백씬이 명장면으로 회자되어 왔습니다. "이 안에 너 있다" 같은 거 말이에요. 그런데 말예요, 그런 드라마 속 고백씬은 정말 멋있지만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해보면 손발이 오글오글 해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감동을 받은 고백은 왠지 꾸며지지 않은, 흔히 있을 법한, 조금은 거칠고 서투른 고백이었습니다. 오히려 그런 고백이 저를 울컥하게 만들었죠. 방송을 보시지 않은 분들도 이해 가시도록 짤막한 요약을 해드리자면, 성시원이란 희대의 둔녀와 소꿉친구로 자라온 윤윤제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