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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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첫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았을지라도

응답하라 1997 :첫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았을지라도

미련바가지의 무게|2012년 9월 19일

이뤄진 첫 사랑은 현실에 덧씌워져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은 쪽일수록 더 강렬하게 기억난다던 윤제의 독백이 기억에 남는다. 이미 모든 사랑의 결말은 그 전편까지로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이번화는 딱 상상했던데로였다. 개인적으로 유정이와 학찬이 커플은 학찬이가 어머니께 유정이를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주던 장면에서, 태웅이는 저번화에서 윤제가 열었던 룸에 시원이가 있었을 때, 시원이는 니 내 아직도 좋아하나?라고 윤제에게 물었을 때, 윤제는 시원이에게 키스한 병원씬에서 거의 90년대를 마무리 지었다고 볼 수 있었다. 그치만 준희는요? ㅠㅠㅠ 준희가 나가서 살겠다고 공표한 순간 준희의 사랑도 마무리 되었지만 여전히 찝찝했던건 준희가 오히려 너무 깔끔하게 이 사랑을 묻었기 때문이 아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7"은 일명 응칠이라 부르면서 그 시절을 돌아가고픈, 기억하고픈 많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안고 케이블TV에서는 보기 드문 5%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1990년도 부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단순한 복고중의를 넘어서 질풍노도의 시기인 고등학교 시절, 현재의 30~40대가 느낄 수 있는 공감대가 드라마 구석구석 묻어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가장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과거의 추억을 되새겨볼만한 여유를 가져다 준 것이다. 왠지 어색한 연기력도 풋풋한 매력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9월 18일 마지막 응칠데이만을 남겨놓고 있다. 삐삐, 다마고치, HOT, 젝스키스, 슬램덩크, PC통신 등 바로 얼마전 이야기지만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7

I my me mine|2012년 9월 13일

응답하라 1997 나는 그 세대였다. 예약한 씨디를 받으러 새벽에 레코드 점에 갔었고, 콘써트가 있는 날엔 토요일 종례를 땡땡이 치던 세대. 모두 잊고 살지만 그 시절엔 정말 씨디 플레이어를 들으며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고, 앨범 발매를 하는 날에는 레코드 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그 시절의 설레임을 그리움으로 불러 일으키는 드라마다. 응답하라 1997은. 물론 그 시절 오빠를 사랑하던 나의 혹은 우리의 간증같은 드라마라서 좋은건 아니다. 이제는 이십대 후반 혹은 삼십대의 수많은 내가 기억하는 자신의 소녀시절과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소년에 대한 기억. 그건 몹시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해서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아름답게 미화되어 기억된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기록과도 같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15화 보다 살짝 깜놀한 장면

응답하라 1997, 15화 보다 살짝 깜놀한 장면

리뷰를 쓰려고 다시 보고 있는 응답하라 1997, 어제 방송된 15화를 다시 보다 살짝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앞부분, 윤제가 맞선 들어온 특A급 리스트를 들여다보고 있는 장면. 그런데 위 여성분... ▲ 경기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 . . . . 저...저기...남자 고등학교인데요...o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