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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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당신의 사랑은 어떤 모습입니까?

응답하라 1997, 당신의 사랑은 어떤 모습입니까?

인연이란 것은 참 신기합니다. 피천득 선생님 말대로 "그리워하는데도 한번 만나고,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하지만, 반대로 만나야할 사람은 어떻게 되든 만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저희 아버지 어머니(응?). 우연히 앉게된 비행기 옆자리에서, 어머니에게 반하게된 아버지가 쫓아가보니 그녀는 조카의 친구-_-; 알고보니 아버지를 이미 알고 있었음. 아버지가 예전에 짝사랑하던 소녀가 어머니 친구였었거든요.... 옙. 좁디 좁은 제주도라서 일어날 수 있는 스토리이기도 합니다(므흣). 응답하라 1997, 9화와 10화에서 묻고 있는 질문은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질문은 "너를 좋아하는 이유"였지만, 진짜 질문은 바로 "누가 나의 인연인가?"였으니까요.

'응답하라 1997' 내 안에 잠든 복고를 깨우다

'응답하라 1997' 내 안에 잠든 복고를 깨우다

중독...|2012년 8월 22일

아침부터 묘하게 들뜬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기분의 이유는 뭘까.. 잠시 고민을 했는데 결론은 의외로 쉽게 내려졌습니다. 바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때문이었던 거죠. 드라마 하나에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거릴 정도냐고 비웃어도 할말은 없습니다. 조금 더 변명을 하자면 '그 시절의 나'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그 시절의 내가, 내 친구들이, 내 첫사랑이 자꾸만 나를 미소짓게 만든다고요. 그래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입니다. 언젠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에 있었던 매우 운이 좋았던 세대라고요. 1997년도, 저는 남녀공학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같은 동아리 남녀 친구들끼리 남자네 여자네 구분 없이 우르르 몰려다

응답하라 1997, 짝사랑 한번 안해본 사람 있음 이 드라마 보지마라 TT

미련바가지의 무게|2012년 8월 22일

video : 응답하라 1997 다음주 예고, 당연하지만 스포잇음 ㅋㅋ 준희 짝사랑이 너무 불쌍해서 애도Dream...하고 시작 -사실 이번화의 큰 사건으로 두 팬덤의 대 격돌!을 두드러지게 써놨지만 개인적으로는 시상식씬이 너무 길었다. 별로 큰 사건도 없었고-ㅋㅋㅋ 깨알같은 신동엽의 드립이 살린 시상식 장면ㅋㅋㅋㅋ 그때는 남셋여셋이 유행이었나,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남셋여셋의 이의정과 신동엽은 정말 레알이었는뎈ㅋㅋㅋ 그 이후에 논스톱시리즈도 큰 히트를 쳤지만, 개인적으로는 남셋여셋이 짜장이었던 듯. 프렌즈의 포맷을 따왔다고는 하지만 각 캐릭터는 정말 예술이었음ㅋㅋㅋ -은각하 다시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야 춤추는거보다 더 넋놓고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얼굴 진짜 쪼

응답하라 1997, 깨알같이 찾아낸 옥의 티

응답하라 1997, 깨알같이 찾아낸 옥의 티

응답하라 1997, 여러가지 의미로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의외로 다들 연기도 잘하고, 일상적이면서 따스한 정서도 좋고, 너무 오버하지 않는 것도 맘에 들고, 깨알같이 숨어있는 웃음과 복고 코드도 맘에 듭니다. 은근히 맞아 맞아 하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 보다보니, 역시 사람보다 기계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사실. 예를 들어 제 눈엔 이런 것이 먼저 보입니다. ▲ 1997년은 PCS폰이 서비스를 시작한 해 016, 018, 019가 이때 시작했죠 ▲ 새롬 데이타맨 프로로 PC통신을 즐겼습니다. ▲ 무선 전화기 ▲ TV 옆에 있는 플레이스테이션과 VTR 참고로 저 '별은 내 가슴에' 마지막 콘서트 장면에 나오는 응원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