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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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아쉬움은 일단 뒤로 하고...
가장 우려하던 부분이었던 프로텍트 기어는 다행히도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찌되었건간에 슈탈헬름과 야시경 조합만 지켜준다면 엿장수 마음대로 디자인을 바꿔도 되는게 프로텍트 기어인 만큼남은건 디자이너의 센스에 달린 셈인데 그 점에 있어선 이번 작품에서의 프로텍트 기어도 훌륭하게 잘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몸으로 총알을 다 받아내는 것보다 대형 & 소형 방패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장면은 꽤 괜찮더군요. 작품을 전체적으로 보자면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만약 제가 쏙쏙 골라먹을 부분만 놓고 보자면절반(프로텍트 기어)의 성공, 절반(MG-42)의 아쉬움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인랑" - 이걸 클레멘타인과 비교를?
낮 시간에 하도 더워서 그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퇴근하고 잠시 눈을 붙였다가 저녁시간에 영화관을 갔습니다. 올 여름에는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인랑도 있고, 미션 임파서블도 있습니다. 인크레더블2 도 있고, 신과함께도 곧 개봉하죠. 영화관에서 시간표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은 10자리 남았고, 인랑은 116자리가 남아 있더군요. 쾌적하게 보려면 인랑을 선택하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 네이버 영화란에 평점들을 살짝 봤습니다, 평가가 극과 극이더군요. 그 중에 하나는 클레멘타인의 재림? 영화의 줄거리는 이미 많이 밝혀졌고, 딱히 그게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개연성 문제가 심각하게 도래하는 정도는 없었습니다만 근 미래를 상정했

인랑 - 로맨스가 쥐약이 될 줄이야......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실 좀 걱정되는 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원작이 정말 극도의 염세주의를 드러내는 작품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감독이 감독이다 보니, 그리고 국내 각색 실력이 확실히 장난이 아니다 보니 그래도 이 영화가 별로 걱정이 되지 않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결국에는 이번주에 가장 괜찮게 볼 것이 확실한 영화중 하나라고 판단을 해서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기대하게 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 이번에는 상황이 원작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상황입니다. 캐르베로스 사가중 하나로 기획된 작품이기 때문에 전후 이야기가 나름대로 흥미로운 작품이기는 합니다만, 일단 이번에는 완전히 분리된 이야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