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봤다

Category
아이템: 
포스트 갯수2

"인랑" - 이걸 클레멘타인과 비교를?

By OLD BOY  | 2018년 7월 26일 | 
"인랑" - 이걸 클레멘타인과 비교를?
낮 시간에 하도 더워서 그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퇴근하고 잠시 눈을 붙였다가 저녁시간에 영화관을 갔습니다. 올 여름에는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인랑도 있고, 미션 임파서블도 있습니다. 인크레더블2 도 있고, 신과함께도 곧 개봉하죠. 영화관에서 시간표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은 10자리 남았고, 인랑은 116자리가 남아 있더군요. 쾌적하게 보려면 인랑을 선택하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 네이버 영화란에 평점들을 살짝 봤습니다, 평가가 극과 극이더군요. 그 중에 하나는 클레멘타인의 재림? 영화의 줄거리는 이미 많이 밝혀졌고, 딱히 그게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개연성 문제가 심각하게 도래하는 정도는 없었습니다만 근 미래를 상정했

Kill la Kill 24화(完) 감상

By 덕질의 의미 | 2014년 3월 28일 | 
Kill la Kill 24화(完) 감상
가만 보면 사소한 부분까지 되게 볼만함 저 장면에서 누이의 표정이 변하는 게 뭔가 귀엽기도 하고.. 하도 애가 재수없는 캐릭터라 안티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전 좋아합니다.(...) 이유는.. 뭐어.. 드디어 반 년 동안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한 킬라킬이 끝났습니다. 처음 1화를 봤을 때만 해도 이게 이런 전개로 나아갈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너무 스케일이 커진 감도 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말도 안 되게 커진 건 아닌, 뭔가 납득이 갈 정도로 조금씩 부풀다가 빵 터진... 완급 조절이 되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후반의 사츠키의 성격 변화는 약간 적응이 안 될 정도긴 했지만(...) 그것 또한 납득이 안 가는 레벨은 아니었네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릴 작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