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 이걸 클레멘타인과 비교를?
By OLD BOY | 2018년 7월 26일 |
!["인랑" - 이걸 클레멘타인과 비교를?](https://img.zoomtrend.com/2018/07/26/c0006629_5b59df01518ad.png)
낮 시간에 하도 더워서 그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퇴근하고 잠시 눈을 붙였다가 저녁시간에 영화관을 갔습니다. 올 여름에는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인랑도 있고, 미션 임파서블도 있습니다. 인크레더블2 도 있고, 신과함께도 곧 개봉하죠. 영화관에서 시간표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은 10자리 남았고, 인랑은 116자리가 남아 있더군요. 쾌적하게 보려면 인랑을 선택하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 네이버 영화란에 평점들을 살짝 봤습니다, 평가가 극과 극이더군요. 그 중에 하나는 클레멘타인의 재림? 영화의 줄거리는 이미 많이 밝혀졌고, 딱히 그게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개연성 문제가 심각하게 도래하는 정도는 없었습니다만 근 미래를 상정했
인랑(2018) - 원작의 그림으로 원작과 다른 이야기라는 혼란스러움
By eggry.lab | 2018년 7월 25일 |
![인랑(2018) - 원작의 그림으로 원작과 다른 이야기라는 혼란스러움](https://img.zoomtrend.com/2018/07/25/a0010769_5b5841064269e.jpg)
케르베로스 사가 중 가장 대중적이었던 애니메이션 조차도 극히 제한작인 층에게만 그럭저럭 수용될 수 있었던 이야기의 실사 영화판. 제작 얘기 처음 들었을 때부터 잘 될 거라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 애초에 오시이 마모루의 거의 자폐적이라고 할 만한 자기몰입의 산물인 케르베로스 사가를 그나마 대중적인 구성으로 일궈낸 게 애니를 제작한 오키우라 히로유키였고... 오시이 마모루랑 김지운 중 누가 더 나은지는 음, 별로 고르고 싶지 않습니다. 뭐 굳이 말하자면 견랑전설 만화가 전 제일 좋긴 했네요. 영상화 기준으론 오시이는 오키우라 밑으로. 한국으로 배경이 바뀌면서 세계관의 역할도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 원작의 대체역사가 실질적으로 일본사회의 전체주의적이고 억압적인 면모가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게 과장되었지
"인랑"의 강동원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17일 |
!["인랑"의 강동원 스틸컷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7/17/d0014374_5b2f7f7283754.jpg)
뭐, 그렇습니다. 드디어 나올 때가 되어가네요. 무기는 그래도 현대화 해서 나오는군요.
Kill la Kill 24화(完) 감상
By 덕질의 의미 | 2014년 3월 28일 |
![Kill la Kill 24화(完)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4/03/28/d0025291_5335704526921.jpg)
가만 보면 사소한 부분까지 되게 볼만함 저 장면에서 누이의 표정이 변하는 게 뭔가 귀엽기도 하고.. 하도 애가 재수없는 캐릭터라 안티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전 좋아합니다.(...) 이유는.. 뭐어.. 드디어 반 년 동안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한 킬라킬이 끝났습니다. 처음 1화를 봤을 때만 해도 이게 이런 전개로 나아갈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너무 스케일이 커진 감도 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말도 안 되게 커진 건 아닌, 뭔가 납득이 갈 정도로 조금씩 부풀다가 빵 터진... 완급 조절이 되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후반의 사츠키의 성격 변화는 약간 적응이 안 될 정도긴 했지만(...) 그것 또한 납득이 안 가는 레벨은 아니었네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릴 작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