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교섭 - 해법은 있는데, 성취는 없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19일 | 
솔직히 이 영화는 지금 이 글을 작성 하면서도 고민하는 케이스이긴 합니다. 다른 것보다돋,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묘하게 마음 한 구석에서 불편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는 상황이라서 말입니다. 솔직히 가져가는 이야기가 아무래도 특정 교호에 치부에 가까운 내용이기도 하다 보니 솔직히 지금 이게 정말 이야기를 해도 되는건가 싶은 면들이 있는 것도 있긴 해서 말이죠. 물론 이를 장르적인 재미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갔다면 할 말이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딘가 묘하긴 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임순례 감독에 관해서는 참 미묘하게 다가오긴 합니다. 제가 임순례 감독의 영화중에서 유일하게 극장에서 본 영화가 제보자 하나이기 때문이긴 합니다. 당시에 매우 만족하면서 본 케이스이

교섭

By DID U MISS ME ? | 2023년 1월 19일 | 
연상되는 다른 영화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중동에서 벌어진 피랍 이야기고, 영화의 제목인 만큼 그 사건을 협상으로써 풀어내려는 교섭 이야기이기도 하며, 그 중간중간 벌어지는 액션 첩보물의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게다가 캐스팅만 놓고 보더라도 두 남자 주인공의 브로맨스까지 강조하고 있는 영화 아니겠나. 아, 물론 기시감이 짙다 말하며 영화를 깎아 내리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저 이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다. 그 다른 영화들을 연상케하는 모든 요소들이 하나같이 전부 다, 장르의 그것이라고. 그러니까 바꿔말하면 이 훌륭한지는 잘 모르겠다고. ---스포일러 최전선--- 영화는 2006

"교섭"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1일 | 
개인적으로 황정민 이라는 배우에 관해서는 참 미묘한 느낌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연기를 정말 잘 하는 배우인 것도, 영화 마다 괜찮은 결과를 꽤 많이 보여주고 있는 것 모두 좋은 일이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특정 장르, 특히나 소위 말 하는 신파가 강화된 영화가 더 많이 성공한다는 점에서 좀 아쉽다고 다가오는 것이죠. 할 수 있는 연기에 오히려 제약이 걸린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나 할까요. 해당 지점으로 인해서 더 아쉽기도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액션 장르 영화라고는 좀 애매한 케이스이긴 한데, 어찌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이 좀 애매하긴 합니다.

황정민 + 현빈, "교섭"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2월 28일 | 
이 영화도 이제 개봉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크게 기대를 거는 케이스는 아니긴 합니다. 다루고 있는 이야기가 하필 샘물교회 이야기라서 말이죠. 그 이야기가 그다지 매력적이라고 할 수도 없고, 심지어는 잘 못 다루면 정말 이도저도 아닌 케이스가 되어버리는 경우라서 말이죠. 물론 잘 나오게 되면 할 말 없게 되는 케이스이기도 합니다만, 간단하게 그걸 뭐라고 바로 말 하기 힘든 상황인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나오면 지켜보긴 해야겠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전번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