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 해법은 있는데, 성취는 없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19일 |
솔직히 이 영화는 지금 이 글을 작성 하면서도 고민하는 케이스이긴 합니다. 다른 것보다돋,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묘하게 마음 한 구석에서 불편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는 상황이라서 말입니다. 솔직히 가져가는 이야기가 아무래도 특정 교호에 치부에 가까운 내용이기도 하다 보니 솔직히 지금 이게 정말 이야기를 해도 되는건가 싶은 면들이 있는 것도 있긴 해서 말이죠. 물론 이를 장르적인 재미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갔다면 할 말이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딘가 묘하긴 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임순례 감독에 관해서는 참 미묘하게 다가오긴 합니다. 제가 임순례 감독의 영화중에서 유일하게 극장에서 본 영화가 제보자 하나이기 때문이긴 합니다. 당시에 매우 만족하면서 본 케이스이
백두산 - 영화 자체가 재난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2월 20일 |
이 영화도 결국 확정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작품중 하나여서 말이죠. 물론 아무래도 걱정되는 구석이 몇 군데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물론 일단 국내에서 어느 정도는 재난영화를 어떻게 소화 해야 하는가에 관하여 생각을 해 볼만한 구석이 생긴 점에서는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기는 합니다. 다만 그래도 이 영화의 개봉 시즌이 좀 묘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좀 쉬고 싶은 시즌이었거든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두 사람입니다. 한 명은 이해준이고, 나머지 한 명은 김병서이죠. 사실 두 감독 모두 솔직히 그다지 연출쪽으로는 할 말이 많지는 않습니다. 김병서는 이 영화 이전에 거의 촬영쪽 일을 한 인물입니다. PMC : 더 벙커 라는 작품과 신과
행복한 사전
By 나의 목소리 | 2014년 8월 3일 |
-원제는 <배를 엮다>이고, 국내명은 <행복한 사전>이 되었다.<배를 엮다>는 내용을 충실히 반영한 제목이긴 하지만 너무 진지해보여 사뭇 다가가기 어려운 영화처럼 보인다.반면 <행복한 사전>은 발랄해 보여 트렌디한 느낌은 풍기지만 내용에 비해 가볍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둘 다 베스트는 아니지만 그럭저럭의 장점은 가진 제목이라 생각된다.제목이야 어쨌든,영화는 매우 좋다. -<행복한 사전>에서 마지메 미츠야(마츠다 류헤이)는 15년간 '대도해'라는 사전을 만들기 위해 매달린다.매시매초 새로운 단어를 채집하고 알기 쉬운 해설을 붙이고, 혹여 사전에 단어 하나라도 빠지진 않았는지, 오타 하나라도 있진 않을런지 보고 또 보고 계속 본다.종이가 어느정도
아사 버터필드가 새 스파이더맨 역할에서 떨어져 나갔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14일 |
스파이더맨의 제작 권한이 마블로 넘어가면서 점점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시빌 워에서 이미 등장을 한다는 이야기도 이미 있었고, 거의 확정 단계까지 간 듯 합니다. 정말 별 이야기가 다 돌고 있는 상황이었죠. (심지어는 피터 파커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루머도 있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 이야기는 결국 캐스팅 단계라는 확실한 증거가 되겠습니다. 사실 이 와중에 앤드류 가필드가 정말 아쉽기는 하네요. 사실 한 때 아사 버터필드가 될 거라고 이야기가 있었는데, 떨어져 나가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톰 홀랜드, 매튜 린츠, 찰리 로위, 찰리 플러머라는 네 명으로 후보가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