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영화도 개봉 때가 다가오긴 합니다. 다만, 개봉일이 확정 되지 않은 상황이기는 하죠. 아무래도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솔직히 개봉일이 밀릴 거라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안 밀리길 바라지만, 밀리지 않기에는 너무 큰 영화이다 보니 거진 마음을 비우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 작품에 관해서 별반 기대를 하지 않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미 그럴 거라는 감을 잡고 가고 있어서 아쉽긴 하네요. 그나마 이 글이 올라가면, 개봉이라도 했다는 이야기는 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마블 영화에서 감독은 그다지 중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많은 감독들이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하는 거대한 발판이 되기는 합니다만, 감독의 색이 강하게 드러나기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