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선 마블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생긴 이후로 대충 '이런 캐릭터도 있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몇년전에 플스로 나온 마블vs캡콤3를 통해 그 매력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도발 버튼을 누르면 'TAUNT!'라고 외치며 말풍선이 나온다거나, 게임상에 뜨는 체력게이지로 상대방을 패는(!) 초필살기, '내가 여기서 죽자 살자 싸우는데 너는 거기서 편하게 앉아 있냐!'라고 하는 승리포즈.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번에 정말 제대로 된 데드풀이 나온다는 소식과 예고편이 뜰 때부터 기대 만발이었다. 그리고 어제 관람을 했었는데, 정말 딱 기대만큼의 영화였다. 지금까지 나온 데드풀 관련 영화와 엑스맨 시리즈, 그리고 라이언 레이놀즈의 흑역사까지 정말 데드풀을 위해서 만들어진 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