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제작, 개봉까지 수많은 난관을 뚫고 데드풀이 드디어 우리의 품에 도착했습니다. 영화 데드풀은 마블 코믹스의 대표적인 개그 캐릭터로 영화 [엑스맨 울버린의 탄생]이 제작될때부터 엑스맨 영화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제작이 예정되어 있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울버린의 탄생의 개봉시기가 2009년, 벌써 7년전입니다. 데드풀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의 오랜 팬이라 영화 촬영시에 차기 데드풀 영화의 주연을 낙점받아 날아갈 듯 기뻐하고 있었죠. 그러나... 울버린의 탄생에서 개빈 후드 감독이 재탄생시킨 데드풀은 데드풀의 매력이 1%도 없는 쓰레기 캐릭터였습니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어마어마하게 나빴고, 그로 인해 데드풀 영화의 제작도 무기한 연기되었죠. 거기에 히어로에 대한 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