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 악역 프랜시스 능력치는 아쉬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14일 |
![데드풀 - 악역 프랜시스 능력치는 아쉬워](https://img.zoomtrend.com/2016/03/14/b0008277_56e62712abb02.jpg)
※ 본 포스팅은 ‘데드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데드풀 - 폭력, 섹스보다 입담 수위 높아’에 이어 역설적 이름의 슈퍼 히어로 ‘데드풀’이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예산이 투입된 19금 슈퍼 히어로 영화임을 감안하면 의외입니다. 사실 ‘데드풀’의 서사는 가족 영화를 지향했던 대부분의 슈퍼 히어로 영화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초능력이 없었던 사나이가 초능력을 지니게 된 뒤 사랑을 되찾고 악을 무찌른다는 정석적 전개입니다. 그러나 대사를 비롯한 각본과 편집의 힘이 주인공 데드풀 캐릭터를 돋보이게 합니다. 데드풀의 이름은 역설적입니다. 초능력을 얻게 된 웨이드(라이언 레이놀즈 분)는 슈퍼 히어로로서 자신의 이름을 고민합니다. 가장 절친
데드풀 (2016)
By 히어로무비 | 2016년 2월 28일 |
![데드풀 (2016)](https://img.zoomtrend.com/2016/02/28/b0175778_56d1df6fa0f6c.jpg)
데드풀 Deadpool (2016) 2016년 2월 18일(국내)감독: 팀 밀러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모레나 바카린, 에드 스크레인 라이언 레이놀즈의 <블레이드: 트리니티>, <엑스맨 탄생: 울버린>,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R.I.P.D.>에 이은 5번째 코믹북 원작 영화이고, 마침내 성공한 영화.엔딩 크레딧 나오기 전 귀여운 만화장면들이 나올 때, 관객들이 죄다 일어서서 주섬주섬 옷을 챙기고 나가는 바람에 잘 보이지 않아 짜증이 많이 났다. 아주 재미있지는 않다. 마블 코믹스나 영화들, 미국의 문화들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할 요소가 참 많다. 시스터 마가렛 술집은 데어데블의 어머니인 시스터 마가렛의 이름을 따온 것이고 수많은 도로의
명탐정 피카츄 - '포켓몬go'를 영화로 보는 느낌
By 링크창고 | 2019년 5월 3일 |
시사회로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누설 없습니다. 느낌만 말할게요. 라이언 레이놀즈의 목소리를 가진 피카츄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소재가 포켓몬 이지만 '영화'니까, 영화로서의 기대치를 들고 갔는데 정말 내용에 몰입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문득 '지금 내가 너무 깐깐하게 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중간에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그냥 만화를 그대로 영화로 만들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영화랑 비교 하기 보다는 스스로 정신연령을 낮추고 포켓몬을 좋아하던 어릴적으로 돌아가서 본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네요. 포켓몬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이 배경인데 포켓몬들 그래픽은 그냥 게임 그래픽 같습니다. 포켓몬고 의 그래픽을 고품질로 바꾼 느낌이라고 할까요. 디자인의 재해석
북미 박스오피스 '주토피아' 겨울왕국을 능가하는 출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3월 7일 |
![북미 박스오피스 '주토피아' 겨울왕국을 능가하는 출발](https://img.zoomtrend.com/2016/03/07/a0015808_56dcc2e1cdb26.jpg)
우리나라보다 2주 늦게 개봉한 '주토피아'는 북미에서 압도적인 호평 세례를 받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습니다. 개봉 첫날 성적을 생각하면 예상치가 좀 높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382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370만 달러로, 예상치인 7271만 달러를 능가하는 수익을 냈습니다! 극장당 수익도 1만 9258달러로 높고요. 이것은 '빅 히어로'의 첫주말 5621만 달러는 물론이고 '겨울왕국'의 첫주말 6739만 달러도 능가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작품 중 최고의 출발입니다. 뭐 '겨울왕국'의 경우에는 대대적으로 개봉하기 전에 제한상영으로 출발하는 변칙 개봉을 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좀 애매한 것도 사실이지만요. 한편 해외수익도 1억 5880만 달러 집계되면서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