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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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 담백함, 강렬함을 망가트린 지루함

택시운전사 - 담백함, 강렬함을 망가트린 지루함

오늘 난 뭐했나......|2017년 8월 2일

이 영화는 솔직히 약간 묘하게 다가오는 면들이 있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다양한 작품들이 같이 끼어 있는 상황이다 보니 일부 영화들은 드러내야 하는 상황인데, 이 영화는 그 드러내야 하는 리스트에 계속 들어가 있다가 빠지다가를 반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작품이기는 했는데, 웬지 손이 잘 안 가는 작품이었다고나 할까요. 이 문제는 솔직히 다른 영화들 때문이기는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장훈 감독은 참 묘하게 다가오는 감독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정말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이 감독의 영화를 초반에는 좀 미심쩍어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처음에 나왔던 영화인 영화는 영화다를 보면서 의외로 상당히 괜찮은

[택시운전사]시 한 편으로 감상을 대신하겠습니다.

[택시운전사]시 한 편으로 감상을 대신하겠습니다.

아아, 광주여 무등산이여죽음과 죽음 사이에피눈물을 흘리는 우리들의 영원한 청춘의 도시여 우리들의 아버지는 어디로 갔나우리들의 어머니는 어디서 쓰러졌나우리들의 아들은어디에서 죽어 어디에 파묻혔나우리들의 귀여운 딸은또 어디에서 입을 벌린 채 누워있나우리들의 혼백은 또 어디서찢어져 산산이 조각나 버렸나 하느님도 새떼들도떠나가버린 광주여그러나 사람다운 사람들만이아침저녁으로 살아남아쓰러지고, 엎어지고, 다시 일어서는우리들의 피투성이 도시여죽음으로써 죽음을 물리치고죽음으로써 삶을 찾으려 했던 아아, 통곡뿐인 남도의불사조여 불사조여 불사조여. 해와 달이 곤두박질치고이 시대의 모든 산맥들이엉터리로 우뚝 솟아 있을 때그러나 그 누구도 찢을 수 없고빼앗을 수 없는아아, 자유의 깃발이여살과 뼈로 응어리진 깃발이여 아아, 우리

[택시운전사](2017)

[택시운전사](2017)

|2017년 8월 2일

인터넷에 떠도는 5.18 광주항쟁 희생자 시신 사진들이 있다. 고어 갤러리의 한 켠에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사진들로, 개중엔 얼굴이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찢긴 사진이나, 태아임이 명백한 사진들이 포함되어있다. 이 사진들은 1987년 5월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에 의해 처음 공개되었고, 그해 9월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이란 제목의 사진집으로 출간되었다. 나경택 사진작가의 흑백사진 129점, 독일 슈테른지의 기록영상에서 갈무리한 사진 14점, 그외 '익명의 시민'이 제공한 사진 75점을 엮은 것이었는데, 희생자 시신의 사진들은 '익명의 시민'이 찍은 것으로 되어있다. 이 사진집은 1994년 『오월 광주』란 이름으로 재간행되었다. 한편 이 사진집은 1990년 5월, 북한 한민전

내일은 결전의 날

군함도 vs 택시운전사 애국보수와 자유진보의 대결 (도망) 물론 과장된 말임은 압니다. 영화는 정치색이 없으니까요. 다만 관객이 영화에 정치색을 끼얹죠. 전쟁은 사람이 일으키고 때로는 협소한 이유로 전쟁을 일으키니 저 두 영화 놓고 싸울 확률이 60% 될 것 같음. 맨카인드 디바이드 더 코리아 저는 미리 팝콘 튀겨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