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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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대화할 수 있는 사이?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끝없이 대화할 수 있는 사이?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중독...|2013년 6월 13일

아는 사람이 다 알만한 비포 시리즈의 3번째편 '비포 미드나잇'이 나왔기 때문에 숙제처럼 다시 비포 선라이즈와 비포 선셋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봤을 때의 느낌과 영화가 오래된만큼 나이를 먹어서 보는 느낌이 또 다르더라고요. 볼 때마다 새로운 영화가 정말 좋은 영화겠지요? '비포 선라이즈'는 1995년에 제작되었습니다. 제가 학생 때였다고 생각하니 정말 까마득하긴 하네요. 비포 선라이즈를 처음 봤을 때는 뭐랄까 약간의 환상을 가지고 봤던 것 같아요. 저렇게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다가 사랑에 빠지는 일도 있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 그리고 결말에 멘붕. 대체 저 두 사람의 미래는 어떨까? 다시 만났을까? 결혼을 하게 될까? 시간이 흐르고 저도 여행을 다니게 되었지만 비포 선라이즈처럼 운명적인 사람을 여행

[비포 선라이즈] jajaja

[비포 선라이즈] jajaja

시불렁시불렁|2013년 6월 12일

그 유명한 '비포' 시리즈의 첫 발을 이제서야 뗐다. 3편인 '비포 미드나잇'이 개봉된 이 시점에, 처음부터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1995년작 '비포 선라이즈'를 봤다. 당시 내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으니까 이 영화를 몰랐던 게 당연하지.... 두 번째 '비포 선셋'이 나왔을 때는 고등학생. 그 때 이 비포 시리즈에 대해서 알게 됐었지만 감수성 없던 고딩(어릴 때부터 말랑말랑 멜로보다는 남자들의 거친 숨소리가 휘몰아치는 형사물이나 스릴러를 좋아했더랬다...-_-)은 가뿐히 무시하고 좋아하는 영화만 보러다녔다. 그러던 올해, 2013년. 내 나이 스물일곱. 비포의 세 번째 시리즈가 나왔고 왠지 이제는 이 시리즈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고, 이제는 정말 '소년'에서 여자가 되어가고 있기

[영화] Before Sunrise(리처드 링클레이터)

[영화] Before Sunrise(리처드 링클레이터)

感性|2013년 6월 11일

제시(오른쪽)의 제안으로 하루를 오스트리아 빈에서 보내기로 한 셀린느(왼쪽). 를 굉장히 재밌게 본지라 그 1편 를 보았다. 그런데 기대 이하. 너무 기대했었나. 에단 호크가 분한 제시가 원래 저런 사람이었더라면 난 안 사귀어! 전형적인 미국인, 방황하는 20~30대(그러니까 말만 많은 남자) 내가 원하지 않는 남자상. 줄리 델피가 맡은 셀린느를 보니 조금 전(몇 년 전)의 내 모습 같기도 하다. 나도 저랬을 때 제시 같은 남자에게 반했을까. 이 생각이 들면서 현재 내 옆에 있는 이가 제시와 같은지 점검(검열, 검토?)하고 있는 중. 아마 30대를 코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불안정한

[20130609] 비포 미드나잇, 말이 통한다는 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건지도~

[20130609] 비포 미드나잇, 말이 통한다는 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건지도~

Yang Chung|2013년 6월 10일

비포 시리즈 중 가장 현실적인 영화가 아닐까 싶다. 실제 부부처럼 연기를 하는 두 배우... 끊기지 않는 두 배우의 대화 속에서 느끼는 삶의 희노애락... 전 부인과의 사이에 둔 아들... 함께 사는 쌍둥이 자매... 40살을 넘은 영화속 일상은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어쩜 저렇게 말이 잘 통할까 아니 어쩜 저렇게 서로를 잘 알까... 20대 때 만나 9년 후 다시 만나고 10년 정도 함께 산다고 다 저렇진 않을꺼다 그래서 말이 통한다는 건 어쩌면 평생 함께 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 걸지몰라... <순간순감 감정에 솔직해지고 싶지만... 두려워 난 이젠... 니가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