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라이즈] jajaja
By 시불렁시불렁 | 2013년 6월 12일 |
그 유명한 '비포' 시리즈의 첫 발을 이제서야 뗐다. 3편인 '비포 미드나잇'이 개봉된 이 시점에, 처음부터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1995년작 '비포 선라이즈'를 봤다. 당시 내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으니까 이 영화를 몰랐던 게 당연하지.... 두 번째 '비포 선셋'이 나왔을 때는 고등학생. 그 때 이 비포 시리즈에 대해서 알게 됐었지만 감수성 없던 고딩(어릴 때부터 말랑말랑 멜로보다는 남자들의 거친 숨소리가 휘몰아치는 형사물이나 스릴러를 좋아했더랬다...-_-)은 가뿐히 무시하고 좋아하는 영화만 보러다녔다. 그러던 올해, 2013년. 내 나이 스물일곱. 비포의 세 번째 시리즈가 나왔고 왠지 이제는 이 시리즈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고, 이제는 정말 '소년'에서 여자가 되어가고 있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_완벽하게 영화적인 순간.
By LIGHT Room | 2018년 4월 3일 |
모든 예술의 시작은 아마도 사랑이야기였을겁니다. 사랑이야기만큼 매력적이고 넓게 공감을 살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긴 여운을 남기는 멜로장르의 종합세트 같은 작품입니다. 마치 <라라 랜드>가 모든 뮤지컬 영화의 계보를이었듯, 멜로 영화의 고전이라 불리는 작품들의 전형적인 요소가 이 영화안에 스며 있습니다. 떠나는 기차와 한정된 시간 _<비포 선라이즈> 두 연인 사이의 나이 차이 _ <연인, 캐롤, 로리타> 인물들이 관계를 맺어가는 방식 _ <화양연화, 브로크백 마운틴> 그 외에도 비밀공간, 자연풍경과 물의 이미지, 10대의 첫사랑 등등. 클리셰의 총집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6. 08. 17 발칸ㆍ동유럽 다녀왔습니다 / (6) 유럽여행인가 버스 탑승기인가...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7년 7월 23일 |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8. 17 발칸ㆍ동유럽 다녀왔습니다 / (6) 반 나절동안의 프라하 *이 여행기는 볼로(hi8001.withvolo.com)에도 동일하게 연재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여행 비엔나 가볼만한곳 빈 미술사박물관 & 자연사박물관!
By 진도르프 프리즘 | 2020년 12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