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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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바이 더 씨 - 실패, 재기, 그 사이의 현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 - 실패, 재기, 그 사이의 현실

오늘 난 뭐했나......|2017년 2월 15일

이 영화도 결국 개봉일을 잡게 되었습니다. 2월에 엄청나게 많은 영화들이 한 번에 몰리다 보니 정말 정신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죠. 지난주도, 이번주도, 다음주도 해당 문제는 계속 되는 상황입니다. 덕분에 저는 즐거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정말 힘들어 죽겠다고 생각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이 문제에 관해서 나름대로 해법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이 영화는 뺄 수 없겠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케네스 로너건에 관해서는 사실 제가 할 말이 많지 않기는 합니다. 애초에 감독으로서 국내에 잘 알려진 사람이 전혀 아니니 말이죠. 그나마 유 캔 카운트 온 미 라는 작품의 평가가 좋다는 글은 있었습니다만, 그게 다인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7년 2월 15일

오늘 개봉하는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Manchester by the Sea)를 지난달 CGV 왕십리에서 시사회로 먼저 만나 보았다. 맷 데이먼이 제작, 케네스 로너건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케이시 애플렉이 주인공 리, 미셸 윌리엄스가 리의 전처 랜디, 루카스 헤지스가 리의 죽은 형의 아들로 출연한다. 보스턴에서 아파트 관리원으로 일하는 리의 고단한 일상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가 담당하는 네 채의 아파트 주변을 청소하고 물이 샌다거나 변기가 막혔다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것이 그의 일과다. 어느 날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서 그는 급히 차를 몰고 길을 떠난다. 그가 도착한 곳은 메사추세츠주의 연안도시이고 그의 고향인 맨체스터 바이 더 씨(Manchester-by-the-Sea)였

SNS 개설로 설렘을 안긴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

SNS 개설로 설렘을 안긴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

지난 10월 28일 여성 R&B 그룹 Destiny's Child(데스티니스 차일드)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팬들한테는 기쁜 소식이겠지만 굉장히 뜬금없는 일이기도 하다. Destiny's Child는 2006년 초에 공식 해체한 뒤 각자 솔로로 활동하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그룹의 이름으로 SNS 페이지가 만들어지니 많은 이가 반가워하면서도 의아해했다. 이는 한편으로는 의미심장한 전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년이 Destiny's Child의 데뷔 20주년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에는 그룹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재결합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벌써 무성하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단 넉 장의 사진이 그들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하는 중이다. 극성 아빠가

모든 게 다 그렇다는 사실...중요한 것은 공감의 방식 (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 2011)

모든 게 다 그렇다는 사실...중요한 것은 공감의 방식 (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 2011)

꼬바 the|2013년 11월 6일

어떤 영화가 흥행을 하면, 가끔 텔레비전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성공요인을 분석한다. 한 세 개즈음으로 나뉘면서 말을 그럴듯하게 바꾸지만, 성공의 이유는 대부분 이런식이다. 연기에 대한 '공감', 상황에 대한 '공감', 시대에 대한 '공감'. 적어도 한 꼭지에서 '공감'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맞는 말이다. 푸른거탑의 키포인트는 군생활에 대한 공감이었고. 삼순이와 삼순이의 아류들은 수많은 노처녀들의 감정이 투여된 산물이었다. 이처럼 세상의 수많은 텍스트들은 '공감'을 기반에 둔다. 누군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평안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특히 로맨스물은 더욱 그렇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놓고 "나도 그랬어. 맞아, 맞아."라는 감탄사를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