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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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신재웅, LG ‘토종 1선발’ 노린다

좌완 신재웅, LG ‘토종 1선발’ 노린다

작년 후반기 LG의 실질적인 에이스는 좌완 신재웅이었습니다. 후반기 들어 주키치는 구위가 떨어졌고 리즈는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했습니다. 팀 승률이 4할대로 내려온 이후 LG는 좀처럼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연패하는 일도 잦았습니다. 하지만 신재웅은 후반기, 그것도 8월부터 9월말까지 두 달 동안 5승을 거두며 팀의 연패도 끊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2005년 LG에 입단한 신재웅은 2년 간 2승 2패 3홀드에 그친 뒤 2006 시즌 종료 후 FA 박명환의 보상 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인해 1군에 등판하지 못한 채 두산에서 방출되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LG에 복귀했습니다. 따라서 작년 후반기 신재웅이 5승을 거둔 것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 할 수 있습

‘JJ 듀오’ LG 정재복-정찬헌, 부활할까?

‘JJ 듀오’ LG 정재복-정찬헌, 부활할까?

LG 불펜이 강해졌습니다. FA 정현욱을 가세해 기존의 마무리 봉중근, 셋업맨 유원상, 이동현까지 탄탄한 필승계투조를 구축한 것입니다. 지난 몇 년을 돌이켜보면 이처럼 LG 불펜이 안정감을 주는 것이 격세지감마저 느끼게 합니다. 2009년 LG 불펜에는 ‘JJ 듀오’가 있었습니다. 정재복과 정찬헌의 이니셜에 착안한 별명이었습니다. 2008년 정재복은 4승 10패 14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89로 실질적인 마무리 투수였으며 신인 정찬헌은 불펜에서 시작해 시즌 중 선발로 전업했지만 경험 부족으로 최다패(13패) 투수가 되어 2009년은 두 투수 모두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시즌 초반 LG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였던 페타지니와 FA 이적생 이진영, 정성훈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LG 주키치-리즈, ‘롤코 행보’ 벗어날까?

LG 주키치-리즈, ‘롤코 행보’ 벗어날까?

LG가 두 명의 외국인 투수 주키치, 리즈와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2011시즌부터 국내 무대에서 뛰었던 주키치와 리즈는 3년 연속으로 LG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계약이 타 팀에 비해 다소 늦어졌지만 결과적으로는 LG가 원하는 대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다시 한 번 갖춘 셈입니다. 주키치는 정교한 제구력이 돋보이는 기교파에 가까운 좌완 투수이며 리즈는 160km/h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우는 정통파 우완 투수라는 점에서 두 투수는 스타일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하지만 주키치와 리즈가 공통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롤러코스터 행보’입니다. 지난 시즌 주키치는 11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5로 외형적으로는 2011시즌에 비해 더 나은 성적표를 받아들

LG, ‘20대 야수’ 주전으로 육성해야

LG, ‘20대 야수’ 주전으로 육성해야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LG의 최대 관건은 선발 투수 육성입니다. 2명의 외국인 투수를 제외하면 내국인 투수 중 10승을 해줄 수 있는 선발 투수를 선뜻 꼽기 어렵습니다. 지난 시즌 발목을 잡았던 된 선발 투수진을 이달부터 시작될 전지훈련에서 어떻게 키워내느냐 여부에 2013 시즌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다행히 LG에는 20대 투수 유망주가 양적으로 풍부합니다. 임찬규, 임정우, 최성훈 등은 지난 시즌 1군 무대에 선발로 등판해 소중한 경험을 쌓고 가능성을 엿보였습니다. 언더핸드 신정락이 2군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았으며 이제는 ‘유망주’라는 꼬리표는 어울리지 않지만 1985년 생으로 아직 20대인 우규민 또한 선발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불펜에는 지난 시즌 4승 2패 3세이브 21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