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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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 Korea 20170409 요아힘 마이어 레이피어 등장

ARMA Korea 20170409 요아힘 마이어 레이피어 등장

어제자 영상입니다. 어제는 멤버분이 새롭게 란츠크네히트 임포리움이라는 회사의 마이어 레이피어(사이드소드)를 가져 왔는데, 요아힘 마이어는 리히테나워류 검객으로써 사이드소드를 쓰기 위해서인지 자신의 삽화에서 3종류의 레이피어를 등장시킵니다.사이드링 하나 달린 크로스가드, 그냥 크로스가드만 있는 것 그리고 크로스가드에 사이드링과 너클가드가 붙은 것 등이죠. 이건 첫번째 타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란츠크네히트 임포리움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신생 업체인데 가격을 줄이려다 보니 마무리를 사실상 포기하고 대장간에서 대충 만들어뽑은 듯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싼 것도 아니고 개인 제작 판매에서 이제 회사 형태를 갖춰가기 시작한 만큼 과도기적인 품질을 갖고 있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ARMA Korea 20170402 톤파?!

1분 57초부터 재미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톤파인데 당연히 저는 톤파를 쓸 줄 모르고 손방어가 안된다는 생각으로 단봉계열 도구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막상 저렇게 잡고 쓰니 길이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튀어나온 손잡이가 가드가 되어줘서 상상이상으로 방어력이 탁월하더군요. 짧은 무기들의 위험성이 보통 빠르고 상대 무기를 잘 잡아내지도 못한다는 데서 오는데 가드가 하나 있으니 상당히 쉽게 잡힙니다. 단봉계열 무기에 대해 가지고 있던 위험성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확실하게 자기를 보호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니 즐거운 스포츠 스파링 도구로써 확실히 좋습니다. 저 톤파는 흔한 중국산 톤파인데 방문자 분이 가져오신 겁니다. 플라스틱 재질인데 특징이 있어요. 일단 무게는 묵직하고 맞으

ARMA영상 20170326

어제는 스파링 참 안되는 날이었습니다. 스파링이 안될 때 원인을 살펴보면 검리대로 움직이지 않아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때는 리히테나워류 검리에 나름의 한계를 느끼고 여러 타류 기술들을 적용해보기도 했는데 결국 형식에서 벗어나 여기저기서 답을 찾다가 다시 형식으로 회귀하게 되는 시점을 거치고 있는 듯 합니다. 영상에서도 보면 제 문제가 드러나는데 대체적으로 검이 아래에 있는 자세를 상대방이 취하면 과감하게 바인딩을 만들지 못하고 물러나면서 오히려 더 불리한 포지션을 만든다는 점, 왼쪽으로 공격할 때에는 왼발이 같이 나가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강력한 중간 부분으로 베지 못하고 칼끝으로 치고 지나가게 된다는 점 등입니다. 첫번째 문제는 2014년에는 아주 손쉽게 처리했는데 요즘은 뭐가 원인인지

리히테나워류의 매너샷

리히테나워류의 매너샷

리히테나워류 사료를 보면 16세기에 칼면으로 때리는 기술이 많아지며 검술학교에서도 옆면으로 때리는 것이 안전을 위한 매너였다고 한다. 심지어는 토너먼트에서도 칼날로 쳐서도 안되고 찌르는건 더더욱 안되고 손잡이나 가드로 찍어도 안되며 오직 옆면으로 때려야만 했다. 이게 18세기까지 남아서 당시 독일 검술학교를 묘사한 판화를 보면 롱소드를 가지고 둘이서 옆면으로 내려치는 묘사도 있다. 그때쯤 되면 실전검술은 전멸하고 스포츠화된지 오래라는 뜻이다. (1726년 독일 검술학교의 묘사. 왼쪽 봉술 연습하는 사람 뒤에 롱소드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출렁이는 연습용 검으로, 칼날이 아닌 옆면으로 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건 너무 간 거지만 실제로 보호구 없이 스파링을 할때에는 철검으로 머리를 타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