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 Korea 20170409 요아힘 마이어 레이피어 등장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4월 9일 |
![ARMA Korea 20170409 요아힘 마이어 레이피어 등장](https://img.zoomtrend.com/2017/04/09/c0063102_58ea9b63cbceb.jpg)
어제자 영상입니다. 어제는 멤버분이 새롭게 란츠크네히트 임포리움이라는 회사의 마이어 레이피어(사이드소드)를 가져 왔는데, 요아힘 마이어는 리히테나워류 검객으로써 사이드소드를 쓰기 위해서인지 자신의 삽화에서 3종류의 레이피어를 등장시킵니다.사이드링 하나 달린 크로스가드, 그냥 크로스가드만 있는 것 그리고 크로스가드에 사이드링과 너클가드가 붙은 것 등이죠. 이건 첫번째 타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란츠크네히트 임포리움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신생 업체인데 가격을 줄이려다 보니 마무리를 사실상 포기하고 대장간에서 대충 만들어뽑은 듯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싼 것도 아니고 개인 제작 판매에서 이제 회사 형태를 갖춰가기 시작한 만큼 과도기적인 품질을 갖고 있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ARMA korea 20150405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4월 7일 |
개인적으로 하프 소드는 평복검술에서는 제한적으로 쓸모있다고 봅니다. 특히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상대의 공격이 시작되었을 때 번개같이 하프 소드 자세로 바꾸어 상대의 검을 받아낸다는 것은 상당히 느리고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다칠 우려도 있고 또 일시적으로 바인딩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상대가 검을 들어올리거나 하면 노출된 칼날을 잡은 손이 썰리기 쉬운 것 등 위험한 부분이 많죠. 또한 얼마든지 베기를 베기로 잡아 상대 검을 바인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함에도 굳이 그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평범한 바인딩 이후 간격이 지나치게 가까울 때 쓰는 것이 합리적이고 안전하다고 봅니다. 플러리쉬는 섀도우 복싱과 같은 것으로 상대를 상정하고 하는 가상 전투입니다. 이것은 일대다, 일대일의 상황을 가정하여 평
ARMA를 위한 신규 장비들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3년 10월 30일 |
![ARMA를 위한 신규 장비들](https://img.zoomtrend.com/2013/10/30/c0063102_526fafb3336a2.jpg)
오늘 온 신장비들입니다. 양말은 축구용 얄말로 ARMA에서는 오른발에 빨간색, 왼발에 검은색입니다. 일차적으로 중세시대의 좌우 짝짝이 컬러 패션에서 온 듯 하지만 실질적인 목적은 따로 있는데 ARMA의 경우 오른발 왼발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 색깔을 규정해놓고 있습니다. 이 오른발 왼발의 위치 확인은 무엇보다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체크할 때 중요합니다. 롱소드 검술에서 그간의 경험으론 가장 중요한 것이 위치선점이고 그것을 위해 발의 능동적인 움직임이 중요한데 그냥 평범하게 바지만 입고 하면 영상에서 칼의 공방에만 신경이 쓰여 발의 움직임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색대비를 통해 그것을 강조해서 보게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죠.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벨트는 택티컬 헤비듀티 벨트죠. 개인적으로
고전검술훈련 20190217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2월 17일 |
요즘 보면 제 특기 기술은 거의 크럼프하우-쉴하우 패턴으로 고정되어가는 것 같네요. 노 마스크 스파링에서 상대방의 칼을 쳐내고 들어가는게 기선 제압하기도 좋고, 첫 공격을 상대가 방어를 안해버릴 경우 생길 수 있는 사고에도 안전하다 보니 더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쉴러는 칼끝이 얼굴로 가다 보니 약간 부담되지요. 초보자는 달려들다 찔릴 수 있고 실제 몇번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상대방의 실력이 좋을수록 더 위험한 공세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뻘짓 안하고 확실하게 막든 피하든 한다는 확신이 있다 보니 강하게 선공을 날리는 데 주저가 없지요. 와인딩 베기로 상대하는데 바깥쪽에서 치고 들어가는 건 확실히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좀 익숙해지면 쉽게 막아버리니까요. 물론 어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