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올림픽 개막식을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날 회식으로 인해서 1년치를 다 마셔버린 관계로 도저히 버틸 수가 없더군요. 덕분에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그냥 적당히 어디서 볼 수 있으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죠. 생각보다 충격적이더군요. (무지하게 잘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베이징 올림픽때는 그렇게 재미 없는 개막식은 살다살다 처음이었다죠.) 아무튼간에, 꽤 재미있는 영상이 올라 왔습니다. 무려 제임스 본드........아무래도 이번 총감독이 대니 보일이다 보니 기대를 안 할 수 없었죠. 만약 이 개막식이 DVD나 블루레이로 나오면, 제 인생 최초로 영화나 다큐멘터리가 아닌, 오직 스포츠에 관련된 첫 타이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