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2일차에 적는 잡다한 이야기...
By 지조자의 잿빛낙원 | 2012년 7월 29일 |
1. 미국에서 올림픽을 독점중계하고 있는 NBC가 오늘 대부분의 경기를 생중계로 하면서 미국인의 관심도가 높은 수영, 체조, 비치발리볼 경기는 프라임타임에 녹화중계했네요. 뭐... 녹화중계한건 그렇다치더라도 중간중간 종목을 바꿔서 중계하는 만행(?)을 저질러서 박태환 선수가 출전한 400m 자유형 결승 경기를 이곳 시간으로 밤 10시가 다되어서 보게되니 "야... 이 NBC 개객기들아!!!" 하는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더군요...orz 2. 아무튼... 박태환 선수는 오심으로 인한 실격처리가 되었다가 '이의신청'을 통해서 가까스로 결승전에 진출한지라 적지않게 멘붕이 되었을텐데도 불구하고 (게다가 미국의 어떤 방송사와 이름이 비슷한 MBC는 멘붕 상태
[2012 런던올림픽 B조 조별예선] 대한민국 vs 스위스
By 취객의 IT 연구실 | 2012년 7월 30일 |
--- 멕시코와의 경기를 치른 후 불과 3~4일 만에 두번째 조별 예선 경기인 스위스와의 경기를 치뤘다. 경기 시각이 7월 30일 오전 1시 15분 부터 3시 까지 인지라 불굴의 의지로 버텼다. ㅋㅋ 스위스의 전력 역시 우리나라와 비슷하여 매우 치열한 경기가 전개되었다. 오히려 저번 멕시코전보다도 더 치열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또한, 에메가라 선수나 모르가넬라 선수의 반칙으로 우리나라의 선수들이 흥분하여 싸움으로 몰릴 뻔 했지만 겨우 무산되었다. 특히, 모르가넬라 선수는 박주영 선수와의 핸드 터치 이후 자리에 누워버리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 때문에 박주영선수는 어의없는 옐로우카드를 받았고 그 이후 모든 관중은 모르가넬라 선수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냈다. 더 이상 스위스
어린이와 운동.
By CROSSGYM | 2012년 9월 12일 |
이제 제법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쌀쌀하네요. 어제와 오늘은 긴팔을 입고 출근했는데,낮에는 더워서 살짝후회하긴 했지만,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어제는 크로스짐에 어린이 친구들이 찾아왔어요. 이우진 선생님과 여름에 수영 강습을 했던 아이들인데,수영하는데 필요한 근력도 함께 운동해주면 좋기 때문에가끔 크로스짐에 와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사실 조금 피곤을 느낄만한 저녁 시간에 찾아왔는데,오히려 지친 어른들에게 즐겁게 웃으며 운동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기운이 더 났습니다~ 학생들은 주로 책상에 앉아서 있는 시간도 많지만,자주 쇼파나 바닥같은데 누워버리는 습관이 있어서,어려서부터 허리나 하체가 부실한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수영이라는 운동은 전신의 근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