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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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

사필귀정

Lair of the xian |2012년 8월 28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 일어날 것 같지 않았던 일, 그러나 너무도 당연한 일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KeSPA가 명분도 무엇도 없이 자신들의 이익을 들먹이며 GSL에 불참했던 행동을 사실상 철회하고 GSL 시즌 4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지요. 전체 감상은 '사필귀정'이란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 겉으로는 블리자드의 중재 아래 당사자들이 모여서 합의하는 형식이 되었지만 그 누구보다도 KeSPA가 모양 빠지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본래 어떤 스포츠에서 분쟁이나 잘잘못을 가려야 하는 일이 일어났을 때 중재를 하고 심판과 결론을 내리는 것은 바로 그 스포츠에 존재하는 협회의 업무이지요. 그런데 e스포츠계에서는 - 아무리 라이선스라는 특수성이 있다 해도 - 그 '협회'

짧은 글들

Lair of the xian |2012년 8월 25일

KeSPA는 역시 KeSPA일 뿐이다. 2010년에 일어난 큰 사건들로 인해 공신력이 훼손되고, 인기가 떨어지고, 팬이 떠나고, 시청률이 떨어지고, 팀을 잃고 방송국이 폐지되며 KeSPA의 e스포츠 콘텐츠는 과거의 영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어찌어찌 갈등이 봉합되고 난 뒤, KeSPA는 적어도 겉치레일망정 자신들이 혼자서 무엇을 하던 시대가 지났다는 것을 인정하는 듯한 자세로 비전 선포식 등에 임했고, MLG와도 협약을 맺는 등 그 동안 입만 놀렸던 글로벌화에 시동을 거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GSL과 MLG에 불참을 선언하고 일정 문제 등의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그들의 태도는 그런 변화가 모두 한낱 액션에 지나지 않았고, 내 리그와 내 권한만 중하고 화합이고 글로벌화고 뭐고 다 알 바 아니라는 태

손연재 선수에 대한 맹목적인 띄워주기 - 결국 선수 하나 망치는 길입니다.

Lair of the xian |2012년 8월 15일

사실 손연재라는 선수에 대한 언론의 띄워주기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미리 설명해 두고 넘어가자면 손연재 선수의 띄워주기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설명할 수밖에 없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김연아 선수지요. 급이 다른 선수라 대립관계를 만들 이유도 필요도 없지만, 손연재 선수가 제 2의 김연아라거나, 리듬체조계의 김연아라는 칭호를 받게 된 경위는 말하지 않고 넘어가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지요. 일단 한 가지 이유는 대한민국에서 김연아 선수가 주목받은 이후 비인기종목에서 등장한 선수들은 굳이 손연재 선수가 아니더라도 제 2의 김연아라는 식의 칭호를 달고 언론에 알려지는 것이 그 당시에는 관례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 더 직접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손연재 선수가 과거 김연아

언론 당신들 해도 너무한 것 아닙니까.

Lair of the xian |2012년 7월 29일

억울하게 실격당한 박태환 선수에게 명색이 공중파 리포터라는 작자가 같잖은 인터뷰나 하고 있고. 이의신청 이후 기사회생해서 값진 은메달 따 왔는데 몇몇 언론은 여전히 아쉬운 은메달 이딴 소리나 하고 있지. TV나 기사에 나오는 박태환 선수도 인간이고 기사를 쓴 기자나 TV 영상에 나와 인터뷰하는 사람도 인간이 맞아야 하는데. 나오는 선수는 인간 맞는 듯 한데 그런 어이없는 리포트나 기사를 만드는 사람은 정말 인간으로 평가가 안돼. 당신들 정말 해도 너무한 거 아닙니까? - The x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