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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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postsHEMA방식 비판의 핵심
왜 HEMA토너먼트 방식을 폄하하고 자기들 방식만 잘났다고 하는가 역사적 모양새란게 그렇게 중요한가 이제 이기는 검술을 하면 안된다는 건가 이기면 그만이지 왜 이리 오만방자하게 구는가 니들 방식과 안 비슷하다고 사짜로 치부하겠다는 건가 솔직히 전신 방어구 다 차고 전력으로 치고받으면 니들 하는게 나올 성 싶으냐 등등... 머릿속으로 생각해보면 다양한 비난이 예상된다. 국내에 HEMA그룹이 없어서 그렇지 대립구도가 있었다면 이런 비난들이 마땅히 나왔으리라 본다. 그런데 그럼 왜 이렇게 문제를 삼나? 그건 다른 게 아니라 우리가 이미 다 그렇게 해봤고 2013년 내내 그런 식으로 했었기 때문이다. 이 영상은 2013년 11월 2일 오후 5시 2분 44초부터 촬영된 영상인데 움직임이 어디서 많이
ARMA Korea 2010716
영상은 언제나와 같은 패턴이지만 상대하는 멤버가 다른데 이 멤버의 주특기는 택견 경력에서 나오는 뛰어난 몸의 정렬과 그로 인한 필링 능력이며 매우 스마트한 바인딩을 자랑합니다. 대다수의 멤버들의 필링은 강하던 약하던 둘중 하나이던가 그냥 버티는 정도이지만 이 멤버만큼은 강약을 조절하며 상대 칼에 바인딩하고 있다가 빼면 누르고 누르면 버티며 측면으로 빠지면 따라오는 등 마오쩌둥스러운 특성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칼에 항상 강한 힘이 들어있으며 짧은 거리에서도 D3O장갑조차 다 걸러내지 못하는 타격을 선사하고 덕분에 가끔 손가락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소드레슬링이나 하프소딩, 두쉬빈든으로 상대하는 게 정석이지만 스마트한 필링이 그것도 자주 좌절시키죠. 다만 어쩌다 한번씩 힘이 너무 들어
ARMA Korea 20170702
어제는 하루 종일 사이드소드만 하면서 보냈습니다. 자세나 용어의 재설명, 사이드소드의 전법인 쳐내기/누르기/막기와 거기서 이어지는 반격, 속임수나 카바지오네(칼 좌우로 접촉면을 바꾸는 것)에 대한 이해와 연계 그리고 자세와 검리를 정확하게 지키면서 공방하는 세미스파링 격인 아샬티(Assualti) 하다 보니 시간이 훅훅 가버리더군요. 막판은 우리 그룹의 슈퍼루키와의 풀스파링, 압바띠멘띠(Abbatimenti)입니다. 압바띠멘띠는 도태라는 뜻으로 진검(Spada di Gioco)를 이용한 실전을 말하는데 싸우다 죽어서 도태된다는 거죠. 제 경우는 보호구를 착용하고 하고싶은 모든 걸 다해서 겨루는 스파링을 말합니다. 다르디 학파에선 원래 아샬티는 혼자서 하는 투로, 손을 때리지 않으며 모든 자세와
한스 탈호퍼의 리히테나워류 창술 영상
15세기 독일의 리히테나워류 마스터 한스 탈호퍼의 여러 저작 중 쾨니그제그 문서라 불리는 MS XIX.17-3 에 수록된 창술을 재현한 영상입니다. 언제나 MEMAG에는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없군요. 문서의 삽화와 번역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피오레의 창술도 그렇고 15세기의 창술은 우리가 아는 창술과는 다르게 봉술이나 검술에 더 가깝습니다. 이는 이때 유럽에서는 그렇게 긴 창을 잘 쓰지 않고 오히려 폴암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이라던가 6m가 넘는 파이크는 15세기 후반에 나온다는 것도 이유겠고, 재판 결투에서 기사 계급은 2m정도의 단창과 장검 그리고 갑옷을 입고 싸우는 룰이 있다는 것도 있겠지만 역시 한가지 무술로 봉도 잘하고 창도 잘하고 폴암도 잘한다는 일타쌍피의 정신이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