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클루니

포스트: 112|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112 posts

그래비티, 2013

DID U MISS ME ?|2019년 8월 27일

긴 설명이 필요할까. 내가 본 영화들 중 가장 시네마틱했던 영화. 시나리오를 본 적은 없지만 분명 두껍지 않았을 거다. 이야기가 굉장히 콤팩트한데다 직접 등장하는 인물들도 두 세 명, 그 중 몇 명은 초중반부에 다 퇴장해버리기까지 하니 애초 시나리오가 두꺼울래도 두꺼울 수가 없었을 것이다. 허나, 바로 그러한 점이 이 영화의 시네마틱한 면모를 재증명해준다. 그야말로 '영화적'이거든, 영화가. 이야기는 단순한데 그걸 풀어내는 시각적 문법이 일종의 경지에 이르러 있다. 근데 영화는 또 존나 감성적이야, 씨바. CG와 롱테이크 등의 화려한 테크닉, 여기에 더해지는 명배우들의 호연. 모두가 좋았지만, 결국 이 영화가 내 마음을 비집고 들어온 건 삶에 대한 숭고한, 너무 숭고해서 불타기까지하는 그 의지 때문이

[황혼에서 새벽까지] 폭주! 폭발!

[황혼에서 새벽까지] 폭주! 폭발!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7월 25일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1996년도 작품으로 CAV를 맞아 재개봉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유명한 장르영화인지라 벌써 20여년이 지났지만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폭주하는게 정말ㅋㅋㅋㅋ 특유의 장르적 폭발이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확실하지만 만족스러웠고 타란티노가 까메오가 아니라 이렇게 길게 나오는 영화라니 뭔갘ㅋㅋㅋ 조지 클루니 주연 등 출연진도 빵빵하고 분위기를 나눠서 질주하는게 마음에 드네요. 게코 형제의 초반은 진짜 ㄷㄷ 이걸로 잘 밀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버지 제이콥 신부 역에 하비 케이틀, 케이트 역에 줄리엣 루이스 스콧 역에 어네스트 류 스콧은 이후에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이 영화가 끝이고 케이트는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우리는 자랑스러운 동물이다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0월 5일

문라이즈 킹덤으로 입덕해서 전의 작품들은 보지 못했는데 다행히도 웨스 앤더슨 특별전으로 보게 된 작품입니다. 역시나 평이 좋아서 기대했는데 개들의 섬에서 보여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도 좋았는데 역시나 10년전 작품인데도 이정도라니 대단하네요. ㅜㅜ 게다가 스파츠가 나오는 듯?? 동화적 애니메이션은 뭔가 시대를 타지 않는 느낌이라 또 잘 어울려 마음에 들었고 그러면서도 감독 특유의 날카로움과 시선이 담겨있어 기대했던 동화적인 분위기와는 다른게 흥미로웠습니다. 감독의 팬이라면 당연하지만 전체관람가이면서도 가볍지 않은 내용이라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이네요. 극장에서 볼 수 있어 좋았던~ 다만 약간 후반부는 전체관람자답게 끝내서 약간만 더 써줬으면~ 싶은 아쉬움은 살짝

그래비티 IMAX 3D - 생생한 우주체험 롤러코스터 91분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2013년 작 ‘그래비티’가 재개봉되었습니다. 여성 우주비행사 라이언 스톤(산드라 블록 분)이 우주왕복선 ‘익스플러로’의 임무 수행 도중 인공위성 파편으로 인해 동료와 모선을 잃고 홀로 지구로 귀환하는 악전고투를 묘사하는 SF 스릴러입니다. 산드라 블록의 인생 영화 주인공 라이언은 지구에 대한 미련이 거의 없습니다. 외동딸을 사고로 잃은 뒤 무미건조한 나날을 보내다 우주왕복선 임무를 맡았습니다. 동료 맷 코왈스키(조지 클루니 분)마저 잃은 뒤 죽음에 대한 유혹에 빠지는 장면은 설득력이 충분합니다. 달콤한 잠에 빠지듯 죽음은 라이언의 턱밑까지 치고 들어옵니다. ‘그래비티’는 산드라 블록의 ‘인생 영화’가 될 것입니다. 보이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