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IMAX 3D - 생생한 우주체험 롤러코스터 91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14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2013년 작 ‘그래비티’가 재개봉되었습니다. 여성 우주비행사 라이언 스톤(산드라 블록 분)이 우주왕복선 ‘익스플러로’의 임무 수행 도중 인공위성 파편으로 인해 동료와 모선을 잃고 홀로 지구로 귀환하는 악전고투를 묘사하는 SF 스릴러입니다. 산드라 블록의 인생 영화 주인공 라이언은 지구에 대한 미련이 거의 없습니다. 외동딸을 사고로 잃은 뒤 무미건조한 나날을 보내다 우주왕복선 임무를 맡았습니다. 동료 맷 코왈스키(조지 클루니 분)마저 잃은 뒤 죽음에 대한 유혹에 빠지는 장면은 설득력이 충분합니다. 달콤한 잠에 빠지듯 죽음은 라이언의 턱밑까지 치고 들어옵니다. ‘그래비티’는 산드라 블록의 ‘인생 영화’가 될 것입니다. 보이시하
서버비콘 - 다양한 이야기를 삼키다 오히려 흐름이 없어진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13일 |
이번주도 리뷰가 나갑니다. 사실 이 주간에는 여화가 한 편만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던 상황인데, 결국에는 이 작품이 추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걱정되는 지점들이 몇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 그 문제는 그냥 무시하고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가 궁금했던 것도 있어서 말이죠. 감독이나 배우 역시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할만한 지점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 더더욱 영화를 피해갈 수 없더군요. 그러 리뷰 시작합니다. 조지 클루니가 직접적으로 감독을 했다는 이야기는 그렇게 강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는 이제는 아니기는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최근에도 배우중에 감독으로 데뷔해서 감독작을 줄줄이 뽑아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같이 아주 성공적인
그래비티(Gravity, 2013)...조금 아쉬운 무중력의 무력감
By being nice to me | 2013년 10월 10일 |
중력-그래비티...참으로 제목이 적절합니다.영화에는 정작 그래비티가 안나옵니다. 아니...무중력 상태로만 진행하죠.영화를 보고 나면 중력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지긋지긋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영화 평가가 매우 높고(IMDB 스코어 8.8...이었는데 오늘은 8.7...아마 최종적으로는 7점 중후반으로 안정화 될 듯) 제임스 카메론이나 기예르모 델 토로가 극찬하고...회사에서 테스터하는 친구가 극찬하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IMAX 3D로... 스토리와 캐릭터가 없다고 하는 퍼시픽 림 보다도 스토리나 캐릭터가 훨씬 더 단순한 영화입니다.대신 우주의 무중력 재현과 그 체험에 온힘을 기울인 것 같은 영화더군요. 아래는 예고편 정도 보신 분들을 위한 스포일러라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우선 우주
"헤일, 시저!"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4월 9일 |
뭐, 그렇습니다. 늦게라도 하나 산 것이죠. 참고로 중고로 샀습니다만, 아웃케이스가 정상적으로 있는 판본입니다. 서플먼트가 많지는 않지만 있기는 합니다. 디스크 케이스는 아웃케이스 이미지의 반복입니다. 아쉬운 이유가 바로 이 문제 때문이었죠. 디스크는 글씨가 없지만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이미지를 썼습니다. 내부 이미지는 채닝 테이텀이 가져갔습니다. 드디어 이 타이틀을 사게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