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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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무술, 영춘권.

관계의 무술, 영춘권.

경당|2016년 1월 23일

우리 치사오영춘권센터의 문장이다. 붓 대충 두번 휘갈긴 모양(...)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심플해서 마음에 들고 영춘권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 ‘관계’의 무술, 영춘권 급변하는 사회는 늘 우리에게 더 빠르고 , 더 강할 것을 요구합니다. 빠름과 강함은 생존의 유일한 원칙으로 우리의 삶과 의식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무술은 적을 이겨 나를 지켜내는 생존의 수단으로 발달해 왔습니다. ‘더 빠르고, 더 강한’것을 위한 부단한 고민은 생존을 위한 무술이 수많은 발전 속에서 획득한 모든 방법론들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힘과 속도에 대한 맹신은 사회적 경쟁과 무술의 발전속에 유사한 패턴으로 반복

영춘무술연구회 워크샵.

영춘무술연구회 워크샵.

경당|2015년 8월 8일

다음달이면 도관에 복귀하는데 그 전에 최실땅님이 수련하시는 또 다른 양상계열의 영춘권 파인 영춘무술연구회 쪽에서 워크샵을 연다고 하시길래 시간도 맞고 최실땅님 뵌 지도 오래 되고 다른 쪽은 어떻게 수련하나 예쁜 여자 수련생 분은 없는가 궁금해서 겸사겸사 가게 되었다. 영춘무술연구회는 안국역에 본원이 있고 성신여대역에 돈암수련관이 하나 또 있다. 오늘 워크샵은 돈암수련관에서 진행. 이쪽의 시푸를 맡고 계신 관장님. 소념두를 시범 보이시며 설명 중. 따라하는 참가자들. 우리 도관 소념두와는 몇가지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폭사오. 이쪽의 폭사오는 양정계열의 폭사오와 더 닮아있었다. 관장님 말씀으로는 제자들마다 서로 받아들이는 것이나 이해가 달랐기 때문에 소소한 차이가 있다는 것. 소념두야 꾸준히

엽문 종극일전 叶问 终极一战 (2013)

엽문 종극일전 叶问 终极一战 (2013)

멧가비|2015년 8월 6일

한국 제목은 역시나 '엽문4'가 됐지만 사실은 '엽문전전'의 후속작. 즉 2편. 전작은 거의 쇼브라더스 무협에 가까울만치 붕붕 날아다니는 액션까지 보여주더니, 갑자기 인간계로 뚝 하고 내려온다. 엽문의 말년을 다루면서 영춘권사가 아닌 인간 엽문에 더 초점을 맞춘 건가, 영화 자체의 톤이 지극히 일상물의 냄새를 풍긴다. 그런가하면 엽문이라는 캐릭터 자체는 전작보다 더 에너지 넘치고 호전적인 부분이 확실히 있다. 되도록이면 안 싸우려고 하는 견자단의 엽문 시리즈와 특히 비교되는 부분인데, 전작 엽문전전에선 젊었으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영화에서도 싸울 일이 있으면 피하지 않고 바로 자세 잡는 걸 보니 그냥 이 시리즈의 엽문 자체가 견자단처럼 선비는 아닌 듯 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록된

엽문전전 葉問前傳 (2010)

엽문전전 葉問前傳 (2010)

멧가비|2015년 8월 6일

엽위신-견자단의 엽문 시리즈와는 별개의 영화인데 어째 한국에서는 엽문3이라는 제목을 달아버려서 또 시리즈 넘버링이 꼬이게 됐다더라. 한국 영화 배급사 놈들은 옹박 때 일로도 배운 게 없는 건지, 뭐 하나 좀 잘 된다 싶으면 후속작으로 엮으려고 그러네. 견자단 엽문 시리즈와는 확실히 다른 게, 아얘 가상의 인물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끌어들이고 액션도 좀 더 과장된 무협 액션에 가깝다. 사실 플롯 자체가 '정무문'을 거의 그대로 베낀 냄새도 난다. 특히 내부의 배신자가 아얘 원래부터 일본인이었다는 설정까지 딱 정무문이다. 디테일하게 보면 이소룡 정무문과 이연걸 정무영웅을 조금씩 섞은 듯 보인다. 그럼에도 엽문의 실제 아들인 엽준 노사가 까메오 출연했다는 점에선 되려 정통성이 있다고 해야할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