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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종윤, PO서 불운과 부진 씻을까?
롯데가 드디어 포스트시즌 첫 관문을 넘어섰습니다. 준플레오프에서 4차전 끝에 두산을 3승 1패로 물리친 것입니다. 롯데는 2008년 이후 작년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도 매번 첫 관문에서 탈락하던 악몽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롯데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의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얻은 기회를 번번이 무산시키며 경기 종반까지 3:0으로 끌려갔습니다. 특히 타자들 중에서는 박종윤이 부진했습니다. 롯데가 1:0으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박종윤은 4-6-3 병살타로 기회를 날렸습니다. 2:0으로 뒤진 4회말에는 무사 1, 2루에서 작전 수행에 실패해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2구에는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헛스윙했고 4구와 5구에는 페이크 번트 슬래

<오쩌둥의 시선혁명> 피곤한 투수 사도스키.
올 시즌 8개 구단의 용병들은 모두 투수였다. 그리고 '외인들의 해'라고 할만큼 그들의 성적은 좋았다. 넥센의 나이트는 무릎을 고친 뒤 리그 최고 투수로 우뚝 섰고, 유먼 또한 롯데 최고 에이스로 활약했다. 앤서니 르루, 리즈, 니퍼트, 탈보트 등의 투수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한화는 용병 영입마저... 바티스타는 아직 기대할만하다.)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매력없잖아요~" 사도스키, 진짜 문제인가? 2010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세 시즌째 뛰고 있는 사도스키. 2연 연속 10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은 특히 부진했다. 앞

<오세찬의 에이스볼> 롯데가 준PO에서 얻은 게 뭔가? (2)
그들이 그립다. 그러나, 승리가 더 그리웠다. 사진=조선일보 팀 체질 개선 가능성 2007년까지 롯데는 '꼴찌팀'의 대명사였다. 엘롯기 동맹을 조직해 또다른 '선두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했다. 그러던 롯데가 파격적인 수를 던진다. 2008년부터 최초의 외국인 감독 로이스터가 부임한 것. 로이스터는 'No Fear', 즉 두려움 없는 야구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롯데는 시즌 초반부터 엄청나게 몰아쳤다. 팀 최고기록인 11연승을 했고, 결국 2위 싸움을 하다 3위로 10여 년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 그러나 오랜만의 가을 야구 도전은 허무하게 끝났다. 삼성에게 3연패를 당하고 시즌을 끝낸 것.

<오세찬의 에이스볼> 롯데가 준PO에서 얻은 게 뭔가? (1)
2연승 뒤 불의의 일격, 그리고 4차전 초, 중반까지 밀렸던 롯데. 그러나 롯데는 2010년과는 달랐다. 13년만의 시리즈 승리. 롯데는 무엇을 얻었는가? 1. 끝판대장이 아닌 끝판대'왕' "지하에서 공 오는 거 봤니?" 사진=조이뉴스 2011년 12월, 또 한명의 메이저리거가 탄생할 뻔 했다. 언더핸드라는 희소성, 국제무대에서의 활약, 강심장의 소유자. 메이저리그의 몇몇 구단은 나이 서른이 훌쩍넘은 투수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정대현, 결국 그는 파격적으로 롯데에 이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