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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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의 계절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1월 24일 | 
회귀의 계절
생명들 중에는 고향을 떠나 먼 바다를 거치며 성장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그들은 삶의 마지막 여정을 고향으로 돌아가며 보내게 되는데... 니느님 덕분에 유독 길었던 베어스의 2016-2017 스토브리그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외국인 선수 셋은 무난히 재계약에 성공했고, FA도 김재호와 이현승을 무난히 잡았고, 정수빈과 윤명준 등은 (드디어) 군대 갔고, 이원석은 아쉽지만 라이온즈로 이적했고... 그 와중에 유독 반가운건 돌아온 땀.. 아니 김승회일 겝니다. 이것으로 투수 중 부산 바다로 떠났던 정재훈, 김성배, 김승회가 모두 친정팀 복귀! 이러다 금민철, 박정배 등등까지 나중에 돌아오는거 아닌가 몰러? 그리고... 홍성흔과 고영민은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데뷔하던 때를 생생하

오늘의 두산베어스

By 카레의 세계정복 베이커리 | 2015년 7월 1일 | 
오늘의 두산베어스
쥬라기공원을 보러간 터라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스와잭은 안심스러운 수준의 피칭을 보여준 모양이더군요. 몇점을 맞든 어차피 수비실책이 겹쳤으니 스와잭의 자책은 1점이고, 그정도만 만족스러운 수준인것 같습니다. 좀 더 굴려봐야 좋겠지만... 아무튼 오늘의 두산베어스에선 간만에 벤치클리어링이 터졌는데... 역시 두산베어스의 벤클리어링을 선도하는 캡틴(...)께서 또 빡치셔서 일을 벌리셨군요.뭐 사실 머리에 공 날아오면 충분히 빡칠만한 일이니, 우규민 선수가 사과를 했든 고의든 아니든 뭐 이것도 흔한 벤클리어링 사례. 두 선수가 아무튼 뒤끝 없이 좀 화해했으면 좋겠네요. 그것보다 오늘의 궁금점은... (...) 제 눈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저기서 오캡틴을 말리고 있는 선수가 아무리 봐도 두산베어스의 붙박이

베어스의 김동주

저는 원년부터 베어스팬이고 근 십수년동안 베어스의 상징인 야구선수 김동주의 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2차 드래프트 보호선수 40인 명단에 김동주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팬덤에서 이런저런 말이 많더군요. 간략하게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김동주 선수는 물론 베어스의 레전드이고 KBO 역사상 최고의 3루수이자 우타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과거일 뿐 현 시점에서는 타격, 수비 모두 하락세가 확연한 76년생 노장선수죠. 올 시즌 초반에는 캠프에서 준비도 확실히했다는 기사 등으로 반등을 예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죠. 혹자는 풀타임 출장했으면 나아졌을거라고는 하는데 몇경기 지켜본바로는 아쉽지만 롯데의 장성호 선수와 비슷한 정도의 스탯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두산의 주전 3루수

홍성흔은 언제쯤 주자있을때 안타칠려나.

By 싸이버스터의 덕훌루 | 2013년 8월 1일 | 
4회 1사 1,2루 하체 무너지면서 폭삼 6회 무사 1,3루에 병살 8회 김수완은 도대체 뭐가 무서웠길래 '또 병살칠것 같아서' 타격의지가 거의 없던 저 양반에게 볼넷을 줬을까. (후속타자 오재원, 이원석, 양의지인데...) 9회까지 타석 돌아오니 또 삼진 오늘은 주자없을때도 못치네 이 양반; 김재호 2경기 연속 송구실책한것때문에 감독이 손시헌 라인업에 집어넣을...것 같은데, (근데 라인업은 커피마음이니 또 모름) 낼 손시헌 선발 라인업에 나오면 김선우는 주자없는 상황에서 3유간 조금이라도 깊은 타구 나오면 '안타다' 라고 생각하고 던져야될듯. 아 물론 이젠 센터쪽 구르는거 달려가서 다이빙 시도도 안한다는것도 문제. 수비 도움 받을 생각말고 던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