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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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미언 셔젤 신작 이야기가 나왔네요.

오늘 난 뭐했나......|2020년 2월 1일

솔직히 흥행에서 재미를 못 보기는 했습니다만, 데이미언 셔젤의 퍼스트 맨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조용한 에너지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죠. 다만 흥행 문제가 좀 걸려서 차기작이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나오는군요.  차기작 이름은 "Babylon"으로,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시기를 다루는 영화라고 합니다. 2021년에 개봉 할 거라고 하더군요.  캐스팅이 확정은 아닌데, 엠마 스톤과 브래드 피트가 이 영화를 고려중 이라고 합니다.

좀비랜드 더블 탭 - 전편의 재기발랄함 사라진 속편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유사 가족의 모험담 ‘좀비랜드 더블 탭’은 2009년 작 ‘좀비랜드’의 10년만의 후속편입니다. 온 세상이 좀비로 가득한 가운데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 분)를 포함한 4인의 유사 가족의 모험담을 묘사합니다.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은 ‘베놈’을 연출했으나 흥행에도 불구하고 완성도는 혹평을 면치 못했습니다. ‘좀비랜드 더블 탭’으로 루벤 플레셔는 자신의 프랜차이즈로 복귀했습니다. 대신 ‘베놈 2’는 감독보다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앤디 서키스가 연출을 맡게 되어 여전히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무얼 먹고 살았나? 서두의 콜롬비아(Columbia) 로고는 손에 들고 있는 성화로 두 마리의 좀비를 때려잡으며 출발합니다. 주인공 콜럼버

좀비랜드 - 더블 탭

DID U MISS ME ?|2019년 11월 21일

가장 놀라운 건 전편 주역들의 재등장이다. 시리즈 영화에서의 출연진 유지야 당연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 10년만의 속편이었다는 게 주효한 거지. 그리고 그 10년 동안 전편의 주역들은 그새 그 위상이 달라졌잖나. 우디 해럴슨이야 오래전부터 꾸준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최근 10년은 정말이지 최고였지. 나 같은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영화들에서 뿐만 아니라 , 같은 묵직한 영화들에서도 선굵은 연기 보여줬었으니까. 심지어는 못 본 영화지만 중간에 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도 했네. 하여튼 다작한 데다 찍은 영화들 모두 괜찮았으니 인정할 수 밖에. 제시 아이젠버그는 두 말 할 필요 없이

좀비랜드, 2009

DID U MISS ME ?|2019년 11월 21일

가끔, 장르에 찬물을 끼얹는 영화들이 있다. 나쁜 질과 흥행 실적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장르의 판타지에 찬물을 끼얹고 아주 현실적인 측면을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판타지가 없다곤 할 수 없겠으나, 내겐 가 바로 그런 영화였다. 이미 좀비라는 소재로 써먹을 건 다 써먹었다고 생각된다. 10년 전 이 영화가 나왔을 당시도 그랬다. 호러와 스릴러의 소재로 이미 단물 다 빠진 건 물론이었고, 심지어는 좀비 소재의 코미디도 없었던 것이 아니니. 심지어는 이 영화가 나온 이후의 일이긴 했지만, 를 통해 어쨌든 블록버스터 소재로써도 나아 갔으니 이제 더 할 건 없다고 봐야겠지. 때문에 의 설정이나 묘사는 아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