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Joe: Retaliation (2013)](https://img.zoomtrend.com/2013/04/20/c0068966_51715a6c16f13.jpg)
[스포일러 있음.] 2013년 3월 31일 관람. 우선, 전작을 나름대로 즐겁게 봤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후속작이 기대되진 않았다. 하지만 시리즈물은 가급적 이어서 본다는 철칙과 이병헌의 존재감, 새로 합류한 드웨인 존슨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해 관람하게 되었다. 끊어진 연결고리 전작의 (병풍)주인공이자 지.아이.조의 대장인 듀크(=채닝 테이텀)가 영화 초반부에 사망한건 뜻밖이었다. 듀크는 전작에서 베로니스(=시에나 밀러)를 구해내며 스토리적으로도 중심에 섰던 인물인데, 그의 이른 퇴장과 지.아이.조의 괴멸은 작품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었다. 이 친구를 제외하면 아군 측에서의 전작과의 점접은 스네이크 아이즈(=레이 파크) 밖에 남지 않는데 얘는 말을 안하잖아... 이는 코브라 군단도 마찬가지로 코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