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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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posts짤막 영화 감상-맨 오브 스틸, 월드 워 Z
1. 본 지는 좀 됐지만 뭐 어쩌다보니. 2. 맨 오브 스틸. 놀란식 주인공...이라면 주인공인데 뭐 요즘 디씨나 마블 히어로 치고 이런 식으로 설정 좀 주물주물 해서 안 나오는 히어로가 어디있나. 있다고 해 봐야 아이언맨 정도? 근데 걔는 좀 최신 히어로니까 예외로 두고...솔직히 애초에 슈퍼맨이라는 한계가 분명한 걸 현 시대에 맞춰 리부트를 하는 이상 이 이상 내기도 힘들었을거라고 생각.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진짜 뻔히 보이는 서사가 좋다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이게 한계 아니었을까 함. 뭐 난 애시당초 스토리 그딴 거 ㄴㄴ 그냥 존나 깨부순다면서요? 라는 걸 기대하고 간지라 불만 없었음. 말 그대로 주먹 한 방에 하늘을 가르고 발차기 한 방에 땅이 찢어지는 레벨이라...솔직히 이런 연출로

월드 워 Z 헤이 브래드 막걸리나 한잔 해
이건 뭐 좀비가 개미떼도 아니고 영화 초반부터 좀 거세게 몰아부쳐 주는가 싶더니 후반부로 갈수록 이게 당최 그간 나온 좀비 영화를 전부 두루치기로 섞어놓은듯한 전개... 별로 안예쁜 여배우들을 데리고 홀로 고군분투하는 브래드를 보자니 측은해서 막걸리 한잔 따라주고 싶을지경,,, 그리고 우리나라가 영화에도 등장한다는 사실,,, 헐리우드가 이제 과거 베트남 남미 오지 이런데서 한국을 좀비 전염병의 발원지중 하나로 찍어댈 정도면 한국이 널리 알려져서 기쁘다고 해야하나 근데 기분 별로 안좋았음 처음에 뭐 좀 보여줄까 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용님의 얼굴 갈수록 자꾸 그래도 뭐가 나오겠지 나오겠지 하다가 꽃뱀 꼬리로 어이없이 끝나는 종결 이거 과거 한국영화의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방식인데... 지들도 찍다가
[월드 워 Z]
좀비 무비로 분류하더만. 나에게는 브래드 피트의 노화는 왜 그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못하나, 를 고민하게 만든 영화. 영화는 멋진 남자가 지구를 구한다는 심플한 영웅 + 좀비 + 액션 영화인데. 후반부 40분을 다 재활영했다는데도 나름 미끈하게 잘 빠진 블록버스터였다고 생각돼. 고민하고 만든 만큼 위화감없고 소소하게 웃기고 긴박감 넘치고 재밌었어. 좀비라는 게 무엇의 은유이든 간에. 인생을 살다보면 꿈에서도 발목잡는 징글징글한 공포 하나쯤은 다 있잖아. 아닌가. 나만 그런가. 나는 평생 쫒기는 악몽 속에 살아온 터라, 악몽이 아닌 꿈은 그저 감사한데, 악몽이 스크린 가득 눈앞에 펼쳐지고 결국 벗어나게 되는 영화적 경험은 어떤 테라피처럼 작용하는 것 같다. 헐리우드 영화는 갈등 해결의 카타르시스를 추구하니까

영화 // 더 웹툰 : 예고살인
안 무서워! 가 아니라.. 아무튼 더 웹툰 : 예고살인입니다. 흠, 이건 시사회에서 봤었죠.. 무대인사 있는 시사회인줄 모르고 핸드폰 꺼서 가방안에 쑤셔넣었었는데 갑자기 무대인사하러 우르르 오길래 사진찍느라 허둥허둥 뭐 그건 그렇다치고 더 웹툰은 웹툰이 소재인 공포영화입니다. ... 당연한 이야기인가? 아무튼 영화를 보신분들은 대부분 저와 같은 것을 느끼셨죠? 저도 뭐 딱히 특별하게 다를 거 없는 것들을 느끼고 왔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포스팅을 끝내는 건 또 이상하니까 좀 다들 느끼셨던 거에 대한 이야기를 좀 적어보겠습니다. 뭐 짧게 짧게 적자면 영화는 처음엔 상당히 무섭습니다. 정말 인트로에 꽤 공을 들인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왁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