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포스트: 76|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76 posts
필름시대사랑 - 불친절하며 난해, 구멍투성이

필름시대사랑 - 불친절하며 난해, 구멍투성이

※ 본 포스팅은 ‘필름시대사랑’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신과 병원의 노인 환자(안성기 분)가 손녀(한예리 분)와 면회합니다. 노인은 평소 호감을 품었던 미화원(문소리 분)을 과도로 협박합니다. 전술한 장면의 영화를 촬영하던 도중 조명부 퍼스트(박해일 분)가 감독에 불만을 표출한 뒤 현장을 이탈합니다. 이해 어려운 서사 장률 감독의 ‘필름시대사랑’은 영화 촬영 스태프로 참여했지만 감독의 연출에 불만을 품은 남자 주인공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는 등장인물인 노인을 살해하고 미화원에 중상을 입혔으며 필름을 불태운 혐의로 수사를 받습니다. 하지만 극중 배우가 아닌 영화 속 등장인물을 스태프가 살해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필름시대사랑’은 판타지의 요소를 지녔습니다. 극중에서

[화장] 제목의 중의적인 의미를 잘 살리다

하루새님의 이글루|2015년 9월 25일

감독;임권택출연;안성기, 김규리, 김호정임권택 감독의 102번쨰 연출작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연출작으로써 소설가 김훈의 소설을바탕으로 한 영화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여러 영화제에서도 초청되었던 가운데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본저의 느낌을 말해보자면 제목의 중의적인 의미를 나름 잘 살렸다는것입니다 영화는 화장품 대기업 중역인 오상무의 아내가 4년간의 투병끝에 죽음을맞이한 가운데 아내를 간병하면서도 회사일에 신경써야 했던 오상무의모습과 그런 오상무의 마음에 들어온 추은주라는 인물의 모습을

화장 - 임권택 2015

화장 - 임권택 2015

기억의 회랑|2015년 8월 21일

여든을 바라보는 노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슬몃 손이 닿는, 찰나의 찌릿한 감성의 소통. 임권택 하면 그간 내 머릿속 이미지는 선구자격인 인물에게 부여되는 예의상의 추앙이랄까, 거장이란 항간의 설레발은 그저 나이든 배우들 티비에 나오면 너나 없이 선생님 호칭 붙여주듯 그런 쯤의 경로우대일 거라 생각했다. 사실 그의 영화도 제대로 본 게 없으면서도 말이다. 씨받이랑 장군의 아들 정도? 서편제도 못봤으니. 어릴 때 못먹던 음식이 나이 들어 입에 맞듯 취향이 변하는 것인지 아니면 영화를 보는 그 순간 시기적절한 감흥이 우러나 부합된 것인지 아무튼 아주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단숨에 영화에 빠져들었다. 집에선 죽어가는 아내의 병수발을 묵묵히 드는 자상한 남편. 직장

<화장> - 산자, 죽은자 그리고 죽어가는 자

<화장> - 산자, 죽은자 그리고 죽어가는 자

SARABANDE|2015년 4월 22일

이미지 출처 allocine.fr 유사한 상황의 경험을 이미 했을 경우, 그 경험과 같은 내용의 영화를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영화는 항상 찍혀진과거이며, 연출된 사실이지만, 영화가 다른 예술매체들과 또다른 특징을 가지는 것은 영화를 본다는 행위는 운동하는 이미지를 통해서 영화 속의 상황을 생생하게 경험한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제 거의 20년전이 다 되어가는 그 시절 봄부터 시작하여 나는 병으로 인해 죽어가는 어머니를 간호하기위해 6개월간을 나는 병원에 있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기대하며 버텨갔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그렇게 그녀는이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