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제목의 중의적인 의미를 잘 살리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9월 25일 |
감독;임권택출연;안성기, 김규리, 김호정임권택 감독의 102번쨰 연출작<화장>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화장;제목의 중의적인 의미를 나름 잘 살리다>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연출작으로써 소설가 김훈의 소설을바탕으로 한 영화<화장>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여러 영화제에서도 초청되었던 가운데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본저의 느낌을 말해보자면 제목의 중의적인 의미를 나름 잘 살렸다는것입니다 영화는 화장품 대기업 중역인 오상무의 아내가 4년간의 투병끝에 죽음을맞이한 가운데 아내를 간병하면서도 회사일에 신경써야 했던 오상무의모습과 그런 오상무의 마음에 들어온 추은주라는 인물의 모습을
남산순환도로의 핏빛 단풍의 절정_'20.11.13
By 풍달이 窓 | 2020년 11월 26일 |
요즘,코로나때문에 장거리 산행을 할 수도 없고 가까운 남산을 찾았다가 뜻하지 않은 절정의 단풍을 만끽했다. 맛으로 먹는다기 보다는 '재미'로 한번 먹어주는 '왕돈가스' 왕돈가스 식사후,커피 한잔을 들고 단풍을 만나러.... 남산순환도로 '북측'의 멋진 단풍의 절정의 자태 ~~~~ 이준열사 동상 을미사변때 희생당한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장춘단비' 동대입구역으로
명필름의 '화장'을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5월 4일 |
![명필름의 '화장'을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5/05/04/e0036705_554665297ac33.jpg)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라기보다는 명필름의 서른여섯 번째 영화 느낌이다. 명필름의 영화들은 ‘믿고 보는 명필름’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영화의 퀄리티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걸로 유명하지만 필모그래피를 찬찬히 살펴보면 예외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가끔씩 심심하고 밋밋한 이도 저도 아닌 영화들이 나오는데 ‘화장’이 딱 그랬다. 원작 소설을 안 봐서인지 주인공이 뭘 하고 싶은 사람인지부터가 와 닿지 않았다. 젊은 여자가 좋으면 좋다고 화끈하게 대시를 하든가 아님 혼자서 맘껏 욕망이라도 하지 영화 내내 끙끙 앓기만 하는 걸 보고 있느라 지루하고 답답해서 혼났다. 아내와 관계를 가질 때 젊은 여자의 알몸을 떠올리는 걸 보면 무성욕자도 아니던데 왜 저렇게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회사 집 병원을 왔
필름시대사랑 - 불친절하며 난해, 구멍투성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27일 |
![필름시대사랑 - 불친절하며 난해, 구멍투성이](https://img.zoomtrend.com/2015/10/27/b0008277_562ee04f9d941.jpg)
※ 본 포스팅은 ‘필름시대사랑’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신과 병원의 노인 환자(안성기 분)가 손녀(한예리 분)와 면회합니다. 노인은 평소 호감을 품었던 미화원(문소리 분)을 과도로 협박합니다. 전술한 장면의 영화를 촬영하던 도중 조명부 퍼스트(박해일 분)가 감독에 불만을 표출한 뒤 현장을 이탈합니다. 이해 어려운 서사 장률 감독의 ‘필름시대사랑’은 영화 촬영 스태프로 참여했지만 감독의 연출에 불만을 품은 남자 주인공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는 등장인물인 노인을 살해하고 미화원에 중상을 입혔으며 필름을 불태운 혐의로 수사를 받습니다. 하지만 극중 배우가 아닌 영화 속 등장인물을 스태프가 살해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필름시대사랑’은 판타지의 요소를 지녔습니다. 극중에서